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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볼만한 낙안읍성으로 과거 여행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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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세계 문화유산 양동마을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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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물놀이 하기 좋은 포항 비손농장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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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후기2019.07.08
순천 가볼만한 낙안읍성으로 과거 여행
순천 가볼만한 고즈넉한 낙안읍성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두번씩이나 다녀왔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여행에서 완전히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습니다. 2015년 7월 28일 낙안읍성을 돌기에는 너무나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더욱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비포장 길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냥 대충 돌아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더욱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아무런 감층도 없었습니다. 그저 해남에 있는 공룡박물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빨리 낙안읍성을 나가자고 재촉을 했습니다. 너무 덥다 보니 포즈를 취해야 하는 아이들도 힘들고 사진을 찍으려는 저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에어컨 빵빵한 자동차로 향했습니다.
순천 낙안 읍성 2015년 7월
2015년 7월의 순천 낙안 읍성 모습
순천 낙안 읍성 유모차로 돌기에는 어려워요.
순천 낙안 읍성 7월에 돌기에는 너무 더워요.
첫 번째 여행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 2018년 4월 29일에 순천 낙안읍성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4월의 날씨는 낙안읍성을 돌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잘 따라주었습니다. 또한 두번째 방문에는 유모차가 없었씁니다. 유모차가 없으니 더 크게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알아서 설정 포즈를 취하네요.
낙안읍성 돌계단을 오르면서 한 컷
낙안읍성을 감싸고 있는 돌성 길을 딸 한바퀴 크게 돌면 고즈넉한 낙안읍성의 마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떨어질까봐 약간 무서워했습니다.
돌성만 돌기 보다는 마을 안으로도 돌아 다녀 보시면 아름다운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통 놀이와 여러 공예 체험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는 민박도 운영되고 있으니 하루 묵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전국 어디에서나 파는 물건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아이들과 적당히 타협하는 선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면 여행이 즐겁습니다.
낙안읍성의 돌성이 아름다워요.
돌성을 따라 돌면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란 하늘이 마을의 모습과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을 이야기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서야 아이들도 옛 집들의 모습을 신기해 하고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세대와 세대간의 이야기가 흐르고 서로 다른 환경속의 자란 삶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들과 아빠의 거리는 좁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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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볼만한 세계 문화유산 양동마을
경주 유네스코 등재된 양동마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것은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입니다. 그 중에 양동마을은 한국 최대 규모의 조선 시대 동성 마을로 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두 가문이 500년 넘게 전통을 이어 온 마을입니다. 조선시대(1392년~1910년) 초기에 형성되어 조선 후기에는 전체 마을 중 약 8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중 오늘날까지 그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양동과 하외는 여름에 고온다습하고 겨울에 저온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건물 형태와 유교 예법에 따른 가옥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마을은 씨족 마을의 대표적인 구성 요소인 종택, 살림집, 정사와 정자, 서원과 서당, 그리고 주변의 농경지와 자연경관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유형 유산과 더불어 이것과 관련한 의례, 놀이, 저작, 예술품 등 수많은 정신적 유산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4년 12월 24일에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된 데 이어, 2010년 7월 31일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마을 안에는 국보 1점, 보물 4점, 중요민속문화재 12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기념물 1점, 민속자료 1점, 문화재자료 1점 등 모두 22점의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가 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 가는 길에 보이는 마을 앞에서 구름에 매료되어 한 컷!
현재의 양동마을이 이루어진 것은 양민공 손소(1433년~1484년)가 처가 마을에 살면서부터입니다. 당시는 유교의 종법 질서보다는 혈연관계를 중시하던 시기로, 남자가 혼인을 하면 처가 동네에 가서 사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손소에 이어 그의 사위가 된 찬성공 이번(1463년~1500년)도 양동마을의 처가로 장가를 와 그의 후손들이 번성하면서 양동마을은 손씨와 이씨의 집성촌인 씨족 마을로 형성되었습니다. 손씨와 이씨는 서로 좋은 터를 잡아 집을 지었고, 오랜 세월을 거쳐 두 가문의 솜씨 있는 기념 건조물들이 양동마을 곳곳에 사이좋게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매표소를 지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박물관에 가면 양동마을에 대한 소개들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양동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탐방 방법도 7길이 있으며 가장 긴 탐방 7길로 돌게 되면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한 번 보실까요?
마을을 돌기 전에 대략적으로 노선을 정하지 않으면 이곳 저곳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그럼 먼저 무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향합니다. 유네스코에 지정된 이후 많은 부분이 새롭게 단장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 경주시민은 무료이며 이근 지역민들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매표소를 지나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양동마을 무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
양동마을 초입에는 벽화들이 있다 그곳에서 한 컷~!!
지금도 양동마을에는 실제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개인 차량들도 있고, 개방이 안되는 곳들도 있습니다. 관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생활 보호에도 힘써 주시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만 허락된다면 모든 곳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경주의 교촌마을 보다 더욱 개방되어 있기에 하늘을 담기에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한복 대여점이 없는 관계로 한복을 입고 다니시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향후 누군가 시작할지도 모르겠네요. 안쪽으로 가시면 커피숍과 식당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코스에 따라 갈림길에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양동마을 포토존으로 연꽃이 피는 시기에 잘 맞춰가면 좋을 것 같다.
사진을 담기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
경주 양동마을에 있는 연잎들이 무성하게 있었다. 연꽃이 피는 시기에는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양동마을 서백당으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마을에서 한 컷!
갑작스레 저녁에 와도 이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프라하의 밤 거리처럼 은은한 조명아래 마을들이 고즈넉하게 잠을 자고 있을까?
경상북도 기념물 제8호인 서백당 향나무는 키가 약 7m정도이다. 보통 향나무는 23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서백당 향나무가 다른 점은 옆으로 긴 가지를 뻗어 수관 폭은 약 12m이고, 수령은 600여년으로 추정된다. 양민공 손소선생이 조선 세조 5년(1459년)에 양동마을에 들어와 종택 서백당을 지을 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서백당은 경주 손씨의 대종택으로 양민공 손소가 만호 류목하의 외동딸과 결혼하면서 이 마을에 들어온 후 처음으로 자리를 잡은 곳으로 유서가 깊습니다. 입구쪽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무 의자에 앉아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서백당에는 아주 커다른 향나무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이렇게 아무도 안 계신다. 서백당으로 가는 길에 운영이 되고 있는데 날씨가 더운 날은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점심시간(12:00~13:30)을 피하면 어린이 무료체험 교실이 열린다. 교훈쓰기, 탁본체험, 솟대와 연만들기 등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색칠을 하면 만들어 주며, 공구를 다룰 수 있는 분이라면 직접 만들 수 있다.
맷돌도 돌려보고 콩가루도 먹어보고... 신난다 신나!!!
무료체험 하던 곳과 다른 곳에서 진행된 이 녀석도 무료로 만들 수 있다.
담벼락에서 꽃이 이뻐서 한 컷!
시원한 바람과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과 파란 하늘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로 등재된 양동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무료 체험들을 하면서 좋았습니다. 재료값도 받지 않고 만든 작품들이 한 가득이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삶의 터전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원한 아아(아이스커피)가 당기네요~. 집에 돌아 가야 하는 마당에 주머니에서 꺼내 보는 양동마을 건축물 설명서... 다음에 다시 오는 것으로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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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물놀이 하기 좋은 포항 비손농장
포항 물놀이장 비손농장 다녀 온 후기
여름에 포항 물놀이하기 좋은 곳으로 비손농장이 있습니다. 포항의 청하면에 위치한 비손농장은 물놀이 뿐만 아니라 여러 농촌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농산물 수확, 토종달걀 채집, 비빔밥 체험등을 할 수 있어 아이들 체험 활동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어린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야외 활동으로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포항 비손농장 캠핑요금
또한 텐트가 있다면 35,000원(1박 요금)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데크는 나무데크(3.6x3.6 or 3.6x7.2)와 잔디데크(바다뷰 200평 or 농촌뷰 200평)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전기와 물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7월 1일 부터 8월 말까지는 물놀이장이 개장합니다. 나무데크(6인)를 대여를 해야 하는데 1인당 10,000원의 요금이 됩니다. 단 24개월 미만은 무료입니다. 데크에서는 전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전기용품이 있다면 자유롭게 취사가 가능합니다. 준비가 부족해도 매점이 바로 옆에 있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포항 비손농장 물놀이 후기
비손농장 물놀이장의 물은 깨끗했으며, 에어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늘막이 있기에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테크는 태양 위치에 따라 햇살이 들어 올 수 있으니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연령에 따라 놀 수 있는 풀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연령에 맞춰서 놀면 되겠습니다. 물놀이가 끝나면 샤워장이 있어 깨끗하게 씻고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풀장이 좋은 이유는 워터파크에서는 금지되어 있는 대형 튜브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루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 하고 취사도 가능해서 좋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 하고 어른들은 배고플 녀석들을 위해 음식 장만하고 말입니다. 포항의 또 다른 곳 세남자 오토캠핑장에 있는 풀장에서는 전기도 들어 오지 않고 취사도 금지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세남자 오토캠핑장 풀장이 더 크고 다양한 놀이 기구도 있으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비손농장으로 가시고, 나이가 좀 있고 액티비티 활동을 즐기는 편이라면 세남자오토캠핑장으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도 무사히 보내길 빌며 이만 비손농장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포항 여행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경상북도 포항 여행 코스를 계획하기 위한 관광지도
포항 여행을 잡기 위한 관광지도 포항시(浦項市)는 경상북도 동해안에 있는 도시로 1970년대 초 포항제철이 조성되면서 도시화가 진행되었습니다. 포스코 본사가 있는 포항은 철의 도시임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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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후기
상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상주에서 가볼만한 곳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낙동강 생태 자원관에 비하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매우 적은 곳입다. 그렇기 때문에 박물관의 드넓은 공간이 마치 전세를 낸 것 마냥 한적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고 박물관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는 분수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정자도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습니다. 도시락이 준비 되어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 뻔 했습니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은
상주 박물관 입구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한적한 정자의 모습
더운 여름에는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도...
무더운 더운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상 박물관의 분수와 맑은 하늘!
박물관 입장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어른은 1,000원 청소년(7~18세) 500원이 되겠습니다. 그 가격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여러 체험 활동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니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 코스로 제격입니다. 상주 박물관에는 안쪽으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탁본 뜨기, 유물 퍼즐 맞추기 등등이 있습니다. 책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서적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농경문화관도 함께 돌아 보면 교과서로 보았던 농경 문화와 기구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상주에 있는 여러 박물관과 연계 되어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입장권은 꼭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1. 상주 박물관 전시품
박물관에서는 여러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별히 상주 박물관은 그리 많지 않아 아이들도 자세히 관람할 수 있는 동선과 공간이 존재합니다. 관람객이 없어 떠밀려 도는 일이 없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주 박물관에 있는 한국식동검
상주 박물관에 있는 요녕식동검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는 사벌국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사별국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많아 남아 있지 않아 단편적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벌국 고성이 병풍산 아래에 있다."는 기록과 삼국사기 신라가 사벌국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번 기록의 중요성과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국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상주박물관 사벌국의 성립과 강성
경주 박물관에서 인증샷 한 컷!!!
경주 박물관 오리모양토기가 있었습니다. 분수대도 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상주 융화사에 있는 불상으로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되어 1.98m의 석불입상으로 마멸이 심해 세부수업을 자세히 살펴볼 수는 없다. 불상 머리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민머리처럼 보이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솟아있다. 얼굴은 길고 풍만한모습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지만 단정한 인상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있는 옷자락은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광배 역시 많이 마모되어 가장자리에 새겨진 불꽃 무늬만 희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단정한 체구에 다소 경직되고 현실적인 면을 강해진 불상으로, 통일신라 후기 석불입상의 경향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보물 제118호 복제품이 전시 되어 있다.
상주 북천 전투는 1592년(선조25) 4월 15일 부산에 왜군이 도착했다. 이 소식에 조정에서는 4월 17일 이일을 순변사로 임명하여 상주로 급파했다. 4월 25일 중아에서 데려온 궁수 60명과 농민군 800여명을 이끌고 상주 북천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 상주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조선의 민관군과 일본의 선행주력부대가 공식적으로 마주한 최총의 전투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경주 박물관 한켠에서 인증샹을 남겨 보았다.
2.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에 가기 전에 선비들의 옷을 입어 볼 수 있어 한번 걸치고 인증샷을 남겨 보았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 건식탄본을 해봤습니다. 한지는 매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는 책도 있어 편하게 읽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 있는 정기룡 장군과 한 컷!!!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 입구에는 이렇게 아이들 그림이 전시 되어 있어 나름 분위기가 납니다.
3.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상주 박물관 옆 건물에는 농경문화관이 존재합니다. 박물관 입장시 모두 관람이 가능하니 빼먹기 말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농경문화관에서 상주를 안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상주에서 키운 한우가 소개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갑작스레 한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미안하다 한우야~ 그래서 저녁은 한우를 먹기로 급작스레 결정을 했습니다.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항아리 전시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들을 수 있는 상주 아리랑 노랫소리~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보는 누에고치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본 곶감 만드는 기계
이렇게 상주 박물관을 둘러 보고 밖으로 나오면 돌담 넘어에 하이684라는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그늘 아래에 있는 그네의자에 앉아 시원한 아아(아이스커피)를 한모금 마셔봅니다.
상주 박물관 돌담에서 한 컷!
상주 박물관에 있는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셨습니다.
[경상북도/상주,안동] - 상주 가볼만한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생태박물관)를 다녀오다 - 공존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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