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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거리에서...

2013. 11. 29. 17:43



거리에서 펼쳐진 행위 예술(?)

아니면 단순히 돈벌이(?)

사실 돈 벌기 위해 나왔다.
신선한 복장과 메이크업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꼼짝도 하지 않고 서 있는다...
옆에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전혀 미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발 아래 돈을 던져주면... 움직인다.
정중하게 인사를 하는데 마치 로보트춤을 추듯이 움직인다.
마네킹이 움직이는 듯한 착각이 든다.

어찌했건 자신의 아이디어로 돈을 벌면 되지 않은가?
그냥 멍하니 구걸 하는 것 보다...
신호 대기하는 차에 다가와
마음대로 유리창을 쓰윽 닦고 돈을 갈취(?)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호기심과 웃음을 자아내지 않은가?
그렇다면 얼마든지 주머니의 동전을 꺼낼 수 있다.

프라하 거리에서

프라하 거리에서



2천원의 행복이라고 할까?

올 봄에 피웠던 히아신스를 버리지 않고...

다른 화분에 심었다. 심었다고 하기엔 좀 뭐하고 그냥 버려뒀다고 해야 할까?



히아신스는 꽃이 지고 나면 정말 아무 쓸모가 없어진다. 하지만 생명이 있으니 아무 땅에다 묻어두자...


히아신스 새순




그러면 어느새...

싹이 올라 오기 시작한다.

생명의 신기함이라고 할까?


그동안 잊고 있었던 히야신스가 다시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봄을 알리기 위한 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는

어떤 빛깔로 봄을 알리게 될지 벌써 부터 기대된다.

방안을 가득 채울 은은한 향이 그리워진다.


히아신스 새순


관음죽 밑에 있는데 그대로 계속 놔둘까? 아니면 옮겨줄까 고민 중이다.




곡성 기차 마을 

 

 

아주 오래 곡성에 있는 기차 마을을 간 적이 있었다.

5월 5일 조카들을 위한 여행이었다.

 

그 때는 아이가 없어

조카들을 위해 움직이고 함께 했던 여행이었다.

 

 

영화 마을이기도 한 그곳은 

풍경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여러 시설들은 아이들의 즐거운 장난감이었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지 모르겠다. 

2008년도 5월 5일에 갔었는데 말이다.

 

곡성 기차마을

 

곡성 기차마을에서곡성 기차 마을

 

 

아니 지금은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해 있겠지?

이젠 4살이 된 아들 녀석과 함께 가보고 싶다.

 

전국 여행지도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전국여행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 살펴보기

전국여행지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아직 돌아보지 않는 지역이 있다면 여행지도를 통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여행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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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에 가볼만한 전라도 남원 여행하기

 

5월이면 남원 춘향제를 연다.
아울러 어린이를 위해 여러가지 행사도 곁들여 한다.

남원의 춘향제가 아름다운 까닭은...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공간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여러 꽃밭이 조성되어 있고, 강으로는 나룻배 체험과 오리배를 탈 수 있다.
물론 거창하지는 않지만 현대식 놀이기구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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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걸어 다닐 수 있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만인의총이 있다.
그리고 사랑의 다리가 있는데 밤 조명이 좋다.

 

오월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시원한 여름밤에도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조그마한(?) 남원시 전체가 관광의 도시 같다.

주변 관광지로는 지리산 뱀사골...
어린이 날에 맞춰서 왔다면 오후에는 곡성 기차마을로 코스를 잡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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