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가볼만한 고즈넉한 낙안읍성



순천에 있는 낙안읍성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닌 두번씩이나 다녀왔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여행에서 완전히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너무나 화창했습니다. 2015년 7월 28일 낙안읍성을 돌기에는 너무나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더욱이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는 비포장 길이라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냥 대충 돌아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더욱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아무런 감층도 없었습니다. 그저 해남에 있는 공룡박물관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빨리 낙안읍성을 나가자고 재촉을 했습니다. 너무 덥다 보니 포즈를 취해야 하는 아이들도 힘들고 사진을 찍으려는 저도 힘들었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 사진찍기를 포기하고 에어컨 빵빵한 자동차로 향했습니다.



순천 낙안 읍성순천 낙안 읍성 2015년 7월


순천 낙안 읍성 2015년 7월2015년 7월의 순천 낙안 읍성 모습


순천 낙안 읍성 2015년 7월순천 낙안 읍성 유모차로 돌기에는 어려워요.


순천 낙안 읍성 순천 낙안 읍성 7월에 돌기에는 너무 더워요.


첫 번째 여행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 2018년 4월 29일에 순천 낙안읍성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4월의 날씨는 낙안읍성을 돌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도 잘 따라주었습니다. 또한 두번째 방문에는 유모차가 없었씁니다. 유모차가 없으니 더 크게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순천 낙안읍성


순천 낙안읍성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알아서 설정 포즈를 취하네요.


낙안읍성낙안읍성 돌계단을 오르면서 한 컷


낙안읍성


낙안읍성 마을 모습


낙안읍성을 감싸고 있는 돌성 길을 딸 한바퀴 크게 돌면 고즈넉한 낙안읍성의 마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떨어질까봐 약간 무서워했습니다. 


돌성만 돌기 보다는 마을 안으로도 돌아 다녀 보시면 아름다운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 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통 놀이와 여러 공예 체험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는 민박도 운영되고 있으니 하루 묵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전국 어디에서나 파는 물건들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아이들과 적당히 타협하는 선에서 기념품을 구매하면 여행이 즐겁습니다. 


낙안읍성 마을 모습


낙안읍성낙안읍성의 돌성이 아름다워요.


낙안읍성돌성을 따라 돌면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파란 하늘이 마을의 모습과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한국의 전통 가옥을 이야기하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서야 아이들도 옛 집들의 모습을 신기해 하고 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세대와 세대간의 이야기가 흐르고 서로 다른 환경속의 자란 삶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들과 아빠의 거리는 좁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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