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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 추금이 던진 열쇠가 떨어진 곳에 피어난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과꽃20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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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특상품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파는 와인터널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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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상사화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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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카멜이 유럽에 전한 동백꽃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2020.07.03
과부 추금이 던진 열쇠가 떨어진 곳에 피어난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진 과꽃
가을에 피는 과꽃은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관련 설화도 읽어 보면 왜 과부꽃이라고 불리는지 이해하게 될 겁니다.
과꽃(Aster) 꽃말은 추억
1. 과꽃의 특징 및 정보
가. 학명 : Callistephus chinensis
나. 과명 : 국화과(1년초)
다. 개화기 : 7~9월
라. 별명 : 추금, 당국화
마. 꽃색 : 분홍, 자주, 빨강, 흰색
바. 꽃말 : 추억
2. 과꽃과 관련된 설화
① 옛날 어느 마을에 꽃을 매우 사랑하는 금실 좋은 부부가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 버렸어요. 아내 추금은 어린 아들과 함께 남편이 가꾸던 꽃밭을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② 비록 과부가 되었지만 젊고 아름다운 추금에게 중매쟁이들이 앞다투어 찾아와 재혼을 권했어요. 그러나 남편에 대한 추금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지요.
③ 그런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사또가 추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고 말았어요. 그는 매일같이 중매쟁이를 보내 추금을 설득했어요. 사또는 추금의 아들도 훌륭하게 교육해 좋은 벼슬을 내리겠다며 추금을 유혹했습니다.
④ 사또의 지극한 정성과 한결같은 마음에 추금도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고민스러운 마음을 가눌 길 없어 달빛 밝은 밤 꽃밭으로 나간 추금은 깜짝 놀라고 말았어요. 낮까지만 해도 싱싱하던 꽃들이 모두 시들어 있었거든요. 추금은 잠시나마 마음이 흔들렸던 자신이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⑤ 다음 날, 추금은 사또가 보낸 선물을 모두 돌려보냈어요. 추금이 자기의 마음을 저버리자 화가 난 사또는 추금을 옥에 가두고 어린 아들마저 전쟁터로 보내 버렸어요.
⑥ “자, 여기 옥문 열쇠가 있다. 마음이 바뀌면 그 열쇠로 문을 열고 내게 오너라” “내 마음은 변함없어요!”
⑦ 추금은 열쇠를 옥 밖으로 세차게 내던져 버렸어요. 옥에 갇혀 시름시름 앓던 추금은 며칠 뒤 숨을 거두고 말았답니다.
⑧ 추금이 죽은 뒤 그녀가 열쇠를 던졌던 자리에 보랏빛 꽃 한 송이가 피어 났어요. 사람들은 그 꽃을 추금 또는 과부 꽃, 파꽃이라고 불렀답니다.
꽃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서둘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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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특상품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파는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 소개
청도 와인터널은 대한제국 말기인 1898년에 완공된 구)남성현 터널로 직육면체의 화강암과 적벽돌 3겹의 아치형으로 건설된 자경석의 터널입니다. 상시 온도가 13~15도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와인이 발효, 숙성 되어지기엔 안성맞춤이라고 하네요.
더운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아 피서를 겨울에는 오히려 온도가 높아 피한으로 이색체험을 하기에 좋습니다.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청도 와인 터널을 온 가족이 혹은 연인들끼리 가볼만한 곳입니다. 청도 여행시 방문해서 좋은 추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청도 와인터널 정보
청도 와인터널 Vs 밀양 트윈터널
예전 터널들을 이색 공간으로 활용하는 곳이 전국에는 여러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방문한 곳은 청도와 밀양에 있는 트윈터널이 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과 트윈터널을 비교해 보면 청도 와인터널이 좀 더 길이가 짧고, 아무래도 주제가 와인이다 보니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느낌입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확실히 트윈터널이 더 좋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냄새는 지독했다고... 지금도 그 냄새를 기억하는 것 보면 정말 싫었나 봅니다.
청도에는 갈만한 곳이 많습니다. 청도 프로방스, 청소 소싸움, 청도 레일바이크 등등 1박 2일 코스로 여행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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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사랑]의 꽃말을 지닌 상사화
이룰 수 없는 사랑 혹은 그리움 이라는 꽃말을 지닌 상사화는 관련 설화를 읽어 보면 더욱 애절함이 묻어나는 꽃입니다.
상사화의 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집 앞 마당에 상사화가 있는지 몰랐다는 어느날 서로 만날 수 없는 사랑이야기를 듣고 그 꽃이 상사화인줄 알게 되었을 때 더욱 애절해 보였습니다. 서로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이 상사화에 붙여지게 되었나 봅니다.
1. 상사화꽃의 특징 및 정보
가. 학명 : Lycoris spp
나. 과명: 수선화과
다. 개화기: 8~9월
라. 별명: 노랑개상사화, 꽃무릇. 백양꽃.
마. 꽃말: 그리움. 이룰 수 없는 사랑.
2. 상사화와 관련된 설화
① 아주 먼 옛날, 무예가 뛰어난 청년이 있었어요. 같은 마을에 마음씨 착하고 예쁜 처녀가 살았지요. 둘은 서로를 마음 깊이 사랑했어요.
② 북쪽에서 오랑캐가 쳐들어오자 청년은 용감하게 싸움터로 나갔어요. 곧 청년이 장수가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③ “장수가 붙잡혀서 오랑캐 마을로 끌려갔대" 이런 흉흉한 소문이 떠돌자 불안해서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처녀는 마을 사람들이 말리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장 차림으로 길을 떠났어요.
④ 갖은 고생 끝에 오랑캐 마을에 다다른 처녀는 포로로 붙잡힌 장수가 달아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⑤ 처녀가 떠나 있는 동안 청년이 무사히 돌아왔으나 처녀가 자기를 찾으러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오랑캐 마을로 찾으러 갔다는 거였지요.
⑥ 처녀는 그만 병이 나서 자리에 눕고 말았어요.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을 때, 마을 사람이 동구 밖에서 싸늘하게 죽어 있는 청년을 발견한 것입니다.
⑦ 청년의 시체는 마을의 양지바른 곳에 묻혔어요. 그 무덤에 이름 모를 싹이 돋아났어요. 용감했던 청년의 넋이 깃들였는지 잎이 칼 모양이었지요.
⑧ 얼마 뒤, 겨우내 앓던 처녀도 숨을 거두었어요. 사람들은 처녀를 청년 옆에 고이 묻어 주었습니다.
⑨ 칼 모양의 잎이 지더니 그 자리에 홍자색의 예쁜 꽃이 피어났습니다. 잎이 돋으면 꽃이 피지 않다가 잎이 없어지면 꽃이 피어, 잎과 꽃이 서로 찾아다니는 듯했지요. 마을 사람들은 처녀와 총각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하여 이 꽃을 상사화라고 불렀어요.
꽃말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서둘러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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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카멜이 유럽에 전한 동백꽃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동백꽃의 꽃말은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으로 선교사 카멜이 유럽으로 전파한 꽃으로 유명합니다. 동백꽃은 겨울꽃으로 여러 시인들의 글 소재가 되었으며, 여수 오도동는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선교사 카멜이 유럽에 전한 동백꽃
1. 동백꽃의 특징 및 정보
가. 학명 : Camellia japonica. 동백
Camellia var. hortensis Makino 뜰동백
Camellia albipetala H.chang 흰동백
Camellia sasangua Thumb 애기동백
Camellia sinensis O.Kuntee 차나무(중국, 경, 전남 해안)
나. 과명 : 차나무과
다. 개화기 : 동백(12~2월), 춘백(3~4월)
라. 별명 : 해홍화, 산다화
마. 꽃말 : 자랑, 겸손한 아름다움
바. 특징
① 한국, 일본 원산
② 울릉도, 남부해안, 대청도
③ 18세기 선교사가 Kamell이 유럽 전함 - 학명이 Camellia로 됨(1794년과 1810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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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백과 관련된 문학
가. 동백꽃 - 김유정 (1936년 발표)
[그리고 무엇에 떠다 밀렸는지 나의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픽 쓰러졌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트려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정신이 그만 아찔하였다] 점순이.
나. 춘희(權姬) - 라트라비아타(A, 뒤마작, 1848년)
① 마르그리트는 동백꽃을 좋아함
② 한 달 가운데 25일은 흰 동백을 5일간은 빨간 동백을 꽂고 사교계에 나감
③ 창녀인 그녀를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
④ 아르망의 순정을 그녀도 받아들였다.
⑤ 그러나 아르망 아버지의 반대와 계략으로 아르망은 그녀의 사랑을 오해하고 그녀 곁을 떠난다.
⑥ 후에 아르망이 그녀의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그녀에게 달려왔을 때
⑦ 그녀는 이미 결핵으로 동백꽃 색 같은 붉은 피를 토하면서 아르망을 부르면서 죽어간다.
⑧ 베르디 가곡 비올레타 = 마르그리트
다. 시
- 유치환의 [동백꽃] 시의 일절
목놓아 울던 청춘이
꽃 되어
천년 푸른 하늘 아래
소리 없이 피었나니
그대 위해서는
다시도 다시도 아까울리 없는
아, 나의 청춘의 피 꽃
-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에서]
선운사 골짜기로
선운사 동백을 보러 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고
막걸리 짐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것만 향기로 남았습데다
그것은 목이 쉬어 남았음데다
3. 동백꽃과 관련된 설화
가. 오동도의 동백
① 귀양 온 부부는 땅을 개간하여 농사짓고 고기잡이로 생활
② 남편이 고기 잡으러 간 사이에 도둑이 침입. 아내를 겁탈하려고 함.
③ 아내는 도망치다 벼랑에서 떨어져 죽음
④ 돌아온 남편은 죽은 아내를 산 정상에 묻음
⑤ 무덤에서 동백꽃이 피어남 - 그녀의 절개를 상정해 여심화로
나. 대청도 동백 숲 – 천연기념물
① 동백꽃이 피는 섬에서 온 청년이 대청도 처녀와 결혼
② 고향에 급한 일이 생겨 남편은 아내를 두고 떠남
③ 그 아내는 고향의 동백꽃씨를 부탁
④ 고향에 간 남편이 일 년이 넘게 오지 않자 기다리다 지쳐 병들어 죽음
⑤ 늦게 돌아온 남편은 아내의 무덤가에 쓰러져 통곡
⑥ 아내가 부탁한 동백씨가 주머니에서 떨어져 싹이 나고 퍼져나가 동백 숲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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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 (0) | 2020.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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