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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키 크롬로브(Český krumlov) 미리 체험하기 [동유럽:체코여행]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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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 하섬까지 가다 [고사포해수욕장 이색 여행 코스]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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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게 간판과 유럽 가게 간판의 차이점 비교2012.09.07
체스키 크롬로브(Český krumlov)에서 시간을 잃다 1 [동유럽:체코여행]
체스키 크롬로브
Story 1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여 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체스키크룸로프가 있다.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300여 개 이상의 건축물이 문화 유적으로 등록되었으니... "발 조심하라고!"
하지만 아쉽게도 그 진가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저 린쯔나 비엔나에서 프라하로 진입하기 전의 관문쯤(싸구려 관광코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어찌 생각하던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가히 환상적인 그 자태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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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13세기 남 보헤미아의 비테크 가가 이곳에 자리를 잡고 고딕 양식의 성을 짓기 시작한 것이 체스키크룸로프의 시작이다. 프라하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이다. 이후 16세기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하면서 둥근 지붕의 탑과 회랑이 추카 되었다. 또한 바로크 시대의 건물들이 일부 추가 되었으나 18세기 이후에 지어진 건물은 거의 없다. 성 안에는 영주가 살던 궁전과 예배당, 조폐소, 바로크식 극장과 정원이 재현되어 있어 중세 귀족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다. 구시가의 중심지는 중세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스보르노스티 광장으로 주변에 후기 고딕 양식의 성비투스 성당 등 중세,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이 즐비하다. 체스키크룸로프는 다른 중세 도시들처럼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날 수 있는 이 좁은 길은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상점과 카페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해마다 6월이면 축제가 열리는데, 마을 사람들 절반 이상이 르네상스 시대의 옷을 입고 거리에서 공연을 한다. |
| "도시를 완전히 휘감고 도는 S자 몸매의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 보이는고 언덕 위로는 붉은 지붕과 둥근 탑들이 그 아름다운 자태를 지켜보고 있으니 이곳을 선택한 자들에게도 그 광경을 하나의 속임수도 없이 다 보여준다." |
주차장에서 입구로 들어 가는 길은 항상 설렌다.
들어선 순간 맞아 주는 시원한 강줄기... 여름에는 이곳에서 리프팅을 즐긴다.
하지만 물이 생각 만큼 깨끗하지는 않다.
한국의 수질이 얼마나 좋은지 깨닫는 순간이기도 하다.
자연과 함께 오래 전부터 자리를 잡아 이제는 자연의 일부가 된 상점들...
하나 하나가 작품이 되고, 포스터가 되고, 그림이 되어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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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아름다운 도시 체스키 크롬로브(Český krumlov)
구글 스트리트뷰를 통한 세계 여행
체스키 크롬로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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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어 하섬까지 가다 [고사포해수욕장 이색 여행 코스]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걸어서 하섬까지
[이색여행코스]
서해안에는 하섬이 있다.
하섬은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약 2km 성천포구에서는 약 1km 지점에 있는 3만 평 정도의 자그마한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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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기적” 처럼 바다가 갈라지면서 바닷길이 생기면서 섬에 걸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 보물 줍기에 정신을 팔다 보면 바닷물에 갇힐 수도 있으니 주의!!!
맛조개 잡는 방법
① 맛조개 구멍(맛조개가 다녔던 길)을 찾는다. (가운데 2개짜리 구멍 확인)
② 구멍 안으로 소금을 넣는다
③ 소금을 넣으면 잠시 후(5초정도)에 맛조개가 위로 솟아 나온다
④ 위로 솟아 나온 맛조개를 조심스럽게 손으로 잡아 꺼낸다.
⑤ 일단 아무곳이나 판 후 나오는 구멍에 소금을 넣어도 된다
나머지 조개들은 열심히 갯벌을 파면 나온다.
보물찾기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도
바다가 선물한 보물들을 하나 가득 채워서 올 수 있을 것이다.
* 하섬 바다 갈라짐 예보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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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게 간판과 유럽 가게 간판의 차이점 비교
유럽 여행을 하다 보니 간판들이 잘 보이지 않았다. 한국에서 다니다 보면 통행을 방해하는 입간판들도 많은데 유럽에서는 보기 힘들었다. 한국과 유럽의 간판 문화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한국 가게 간판과 유럽 가게 간판의 차이점 비교
한국식 가게 홍포 간판들
한국의 가게 간판은 그 기능을 이미 상실했습니다. 자신을 뽑내기 위해서 화려하게 치장을 했는데 더 화려한 것에 묻히고 말아 버렸습니다. 철저하게 가게 홍보용 간판은 그 기능을 상실했습니다.
간판을 보고 원하는 곳을 찾았다 하더라도...
도무지 입구를 어디다 감춰 버렸는지 같은 자리를 맴돌게 만듭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더욱 심각해 집니다.
우후죽순 건물로 부터 삐져나온 간판들은
도시의 미관을 헤치고 사람들의 걸림이 되고 있습니다.
유럽식 가게 홍보 간판
그렇다면 유럽은 어떤 모습으로 간판들을 설치하고 홍보를 하는 것일까요?
패션의 도시 파리~
그 중에서도 명품매장들이 즐비하다는 샹제리제 거리를 가보았습니다.
이렇게 깨끗할 수가...
동유럽 폴란드는 어떨까요? 폴란드 역시 깨끗했습니다.
그렇다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정열의 나라 스페인은 어떨까요? 바로셀로나 밤 거리를 돌아 다녀보았지만 화려한 간판이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비엔나에도 간판이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세계인의 관광객이 몰리고 체코 이지만 관광객들을 현혹하려는 간판이 한국처럼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한국 간판의 승리인가?
한국 간판의 무지막지한 크기와
전혀 도시와 건물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색의 남용과
마구잡이 조명 사용등은 다른 유럽 도시의 간판을 압도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한국 간판 승!!! 하지만 별로 기분은 안 좋다. 쩝~
도대체 무슨 차이가 이런 결과를 가져 왔을까요?
한국의 느슨한 규정 탓도 있겠지만... 오직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때문은 아닌지...
서로 잘 보이도록 하려다가... 결국은 서로 아무것도 못 보게 만들었습니다.
자기 명패라면 저런 싸구려식 간판으로 만들지는 않겠지요...
우리도 이제는 간판에도 뭔가 개성을 담아 보자구요...!!!
먼저 전국 편의점부터 좀 더 개성있고 이쁜 간판을 달면 어떨까요?
대한민국 전역의 표정이 바뀔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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