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산세베리아 잎이 마를 경우 처치방법2020.06.12
-
봄꽃 이야기 - 아네모네2020.06.10
-
애플민트와 물달팽이가 만날 때2020.06.07
-
나르시즘이 아닌 [자기애를 증진 시키는 법 7가지]2020.06.06
산세베리아 잎이 마를 경우 처치방법
산세베리아 잎이 마를 경우 처치방법
간혹 산세베리아를 보다 보면 잎이 말라 있는 경우가 있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더 이상 말라가는 것을 멈추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알고 있다.
면도칼로 이쁘게 잘라주는 것이다.
물론 수술을 하는 동안 아프겠지만
더 이상 흉하게 말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산세베리아 뿐만 아니라 관음죽도 그렇게 잘라 줌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취미생활 > 식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트 모양의 식물 사랑초 키우기 (0) | 2020.07.11 |
---|---|
아이들과 함께 쑥쑥 자라는 강남콩 관찰하기 (0) | 2020.06.22 |
[산세베리아 키우기]뿌리 내리는 모습이 궁금해서 뽑았다 (0) | 2020.06.18 |
벤자민 번식에 성공하여 엄마나무와 함께 (0) | 2020.06.14 |
식물(화초) 어떻게 배치하면 좋을까?? (0) | 2020.05.12 |
아보카도 씨앗 발아해서 자란 모습 (0) | 2019.08.15 |
벤자민, 해피트리에 깍지벌레(개각충) 퇴치법 (0) | 2019.07.12 |
맛 없는 고구마는 먹지말고 아이들과 키워보자. (0) | 2019.02.25 |
봄꽃 이야기 - 아네모네
아네모네꽃 이야기
1. 아네모네 꽃말 및 특징
(1) 학명 : Anemone coronaria L.
(2) 과명 : 미나리아재비과
(3) 개화기 : 4-5월
(4) 별명 : 옹초, 바람꽃
(5) 꽃말 : 덧없는 사랑, 고독, 사라져간 욕망(보라꽃 : 당신을 믿으며 기다려, 빨강 : 당신을 사랑합니다, 흰색 : 기대 희망)
(6) 특징
- 다년생 초본식물
- 지중해 원산
- 바위정원(모래)
- 종자번식(가을파종), 괴경
- 양지식물
2. 아네모네와 관련된 문학
* 밀턴은 [코무스]에서 아프로디테(비너스)와 아도니스의 이야기를 노래함.
BC500년경부터 아도니스제가 그리스 여성들에 의해 행해짐.
히아신스와 장미가 피는 꽃밭
젊은 아도니스가 때때로 와서 쉬고
감미로운 마음으로 그 깊은 상처를 치료하던 곳
그 땅 위엔 아시리아 여왕이
슬픈 얼굴로 앉아 있다.
* 박혜경의 아네모네
아네모네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 더욱 가슴에 와닿는 노랫말입니다.
가슴속에 구겨 넣었던 그 감정이
내 안을 다시 차고나와
원망했던 미워했던 널 반기려 하네
*숨 막히도록 끌어안고 뜨겁게 감싸고
싫증나 버려진 인형 그 모습 내 모습인걸
까맣게 잊어버린 채 네 작은 눈길에 홀려버리는걸
밀어내고 거부할수록 더 깊이
니안으로 빠져 들어가 상처내고 할퀴었던
넌 이제 아물어가네
**무섭도록 다 빼앗고 전부 너로 채우고
싫증나 버려진 기억 이 모습 내 모습인걸
아파도 길들여진 채 네 작은 관심에 홀려 버리는 걸
꿈속에서도 도망칠 수 없는
3. 아네모네와 관련된 설화(신화)
티치아노가 비너스와 아도니스에 대한 그림을 남겼다. 하지만 어떤 것이 진짜지???
위와 아래 그림을 비교해 보면 가장 큰 차이점은 구름 사이로 뻗어 나오는 빛줄기의 차이점이 가장 크다. 큐피트(에로스)는 미래를 직감하는 듯한 표정으로 뒤로 물러나 있다. 어쩌면 자신의 장난(큐피트의 화살)을 후회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다.
아도니스는 제발 귀찮게 좀 하지 말라는 표정으로 바라 보고 있는 것 같다. 운명을 직감이라도 하듯이 아프로디테(비너스)는 아도니스에게 매달려 있다. 두 마리의 강아지는 사냥을 재촉하고 서 있다.
위와 아래의 그림의 큰 차이점은 뒤에 있던 큐피트가 앞으로 나와 바라보고 있다. 위의 작품 보다 아프로디테의 눈망울이 더욱 애절해 보인다. 느낌상 더욱 두 사람의(아~ 아프로디테는 사람이 아니지...) 거리도 더 가까워 보인다.
- 아프로디테는 어느 날 아들 큐피드(에로스)와 놀다가 큐피드의 화살에 상처를 입습니다.
- 상처를 치료하던 중 미모의 사냥꾼 소년 아도니스를 보게 됩니다.
- 아도니스를 사랑하게 됩니다.
- 아도니스는 나무가 된 미르라의 아들입니다.
- 미르라는 피그말리온의 손자 키니라스 왕의 아름다운 딸입니다.
- 많은 귀족 청년들이 미르라에게 청혼을 하지만, 미르라는 아버지 키니라스왕을 사랑합니다.
- 어둠을 틈타 아버지 침소에 들어 임신을 하게 된 미르라는 아버지를 피해 9달을 도망 다니다가 만삭이 됩니다.
- 더 이상 도망 다닐 수 없게 되었을 때 신들에게 기도를 합니다.
-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몸이 되게 해주세요."
- 그렇게 미르라는 나무가 되었고, 미르라가 흘린 눈물은 물방울이 되어 흘렀는데... 그 물방울이 바로 몰약(몰약나무에 상처를 내어 받아낸 유액을 건조시켜 만든 약재)입니다.
- 그런 탄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던 아도니스를 아프로디테가 사랑하게 됩니다.
- 그녀는 놀러 다니던 파포스(아프로디테 신전이 있는 도시)도, 하늘나라에도 가지 않고 항상 아도니스만을 따라다닙니다.
- 이제까지는 그늘에서 미모만 가꾸었지만 지금은 아도니스와 함께 사냥을 다닙니다.
- 아르포디테는 늑대, 곰 등 맹수들은 피하면서 사냥하도록 아도니스를 주의 시킵니다.
- 하늘에 볼일이 있어 백조가 이끄는 이륜마차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게 됩니다.
- 아프로디테의 주의에 귀를 기울이기에는 너무 젊은 아도니스는 자신의 용맹을 시험이라도 하듯 멧돼지 사냥에 나섭니다.
- 멧돼지의 옆구리에 창을 꽂았지만, 멧돼지는 창을 뽑아내고 아도니스를 공격, 어금니로 아도니스의 옆구리를 물어 뜯습니다.
- 아도니스의 신음소리가 아프로디테에게까지 들려 그녀는 급히 지상으로 내려왔으나 이미 아도니스는 상처투성이 시체가 되어있습니다.
- 그녀의 슬픔은 극에 달했고 운명의 여신을 원망합니다.
- “그래, 운명의 신들아! 또 너희들이었구나.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완전한 승리는 주지 않겠다. 내 슬픔의 기억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으리라. 나의 아도니스여 그대의 죽음과 내 비탄은 해마다 새로워지리라. 아무도 이를 말리지 못할 것이다.”
- 그녀는 넥타를 아도니스의 피에 뿌립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핏빛의 꽃이 피어났다 그리고 시들었다 합니다.
- 눈부시게 아름다운 아도니스가 젊은 나이에 죽은 것처럼 바람만 불어도 꽃잎이 떨어지는 안타까운 꽃 아네모네랍니다.
'꽃말 이야기 > 봄꽃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태종이 선덕여왕에게 보낸 그림 모란꽃 (0) | 2020.07.01 |
---|---|
터번(Turban)을 닮아 이름도 튤립(Tulip) (0) | 2020.06.30 |
설총이 신문왕에게 장미꽃과 비교하여 말한 할미꽃 (0) | 2020.06.29 |
히아킨토스의 이마에서 흘린 피가 꽃으로 피어난 히아신스 (0) | 2020.06.24 |
봄꽃 이야기 - 수선화 (0) | 2020.06.06 |
나폴레옹이 좋아했던 제비꽃 (0) | 2018.11.14 |
하늘공주가 목련꽃이 된 이유 (0) | 2017.12.06 |
네잎클로버처럼 꽃잎 다섯개를 찾으면 행운의 꽃 라일락 (0) | 2016.06.13 |
애플민트와 물달팽이가 만날 때
애플민트를 손쉽게 번식하고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애플민트는 상큼한 사과향으로 차, 요리, 모히또 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허브입니다. 간단한 물꽂이 방법을 통해 애플민트를 번식시키고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애플민트 허브 번식 방법: 여름을 위한 상쾌한 모히또 준비하기
애플민트 허브 번식하기
허브는 향이 좋아 차로 마시거나 요리 혹은 장식으로 많이 키웁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사과향이 나서 청량감을 더 해주는 모히또에 꼭 들어가는 애플민트 번식하는 방법을 보여 드릴께요.
물꽂이 준비물
1. 물을 담을 용기
2. 건강한 애플민트
3.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
애플민트 번식 방법
아주 아주 간단합니다. 용기에 적당하게 물을 담고 애플민트를 꺽꽂이 하듯이 담가 주시면 됩니다. 잎사귀가 있던 마디(?)에서 하얀 뿌리가 나옵니다. 저는 아이들이 관찰하기 쉽도록 식탁에 올려 놓았습니다.
물꽂이 주의하실 것은 아직 뿌리가 없으니 햇볕이 강한 베란다에 놓으시면 안됩니다. 저의 경우 물달팽이의 움직임도 아이들과 함께 관찰하려고 꼬마 레드 렘즈혼을 함께 넣었지만 물달팽이는 넣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는 방법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세요.
어느 날 수초에 숨어 온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기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을 구피 어항에서 키우는 방법과 특징을 소개합니다. 양의 뿔 모양 껍질을 가진 렘즈혼은 자웅동체로 번식력이 뛰어나며, 어항 속 조류와 이끼를 청소하는
wizztour.com
뿌리는 언제 나오나요?
한 1주일 정도 기다리시면 나옵니다. 뿌리가 어느 정도 나오면 준비한 화분으로 옮겨 싶으시면 됩니다.
올 여름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시원한 모히또를 위해 애플민트 키우시는 것은 어때요? 아무리 똥 손이라도 허브 중에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녀석이랍니다.
'취미생활 > 허브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즈마리 토피어리를 포기하고 분재 모양으로 (0) | 2022.10.23 |
---|---|
나의 로즈마리에도 꽃을 피우다 (0) | 2021.04.04 |
로즈마리 또 번식이라... (0) | 2013.11.11 |
허브차 만들기 [허브 키우기] (0) | 2013.06.05 |
응달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는 없을까요? [허브 키우기] (0) | 2013.06.05 |
애플민트 번식에 성공 - 화분에 옮겨심기 [허브 키우기] (0) | 2013.05.27 |
로즈마리 물꽂이로 자란 뿌리 [허브 키우기: 로즈마리] (0) | 2013.05.13 |
로즈마리 번식하기 [허브 키우기: 로즈마리] (0) | 2013.05.13 |
나르시즘이 아닌 [자기애를 증진 시키는 법 7가지]
매력적인 사람들이 자기애를 증진 시키는 건강한 7가지 방법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도 돌아 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남의 시선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먼저 바라보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다.
남의 시선에서 좀 더 자유롭게... 누가 뭐라고 하든 좀 더 당당하게... 내 속에 감춰진 빛난 보석을 찾아내자.
그래~ 오늘 당장.
바로가기 : 나르시즘 수선화꽃 이야기
1. 자신의 실수를 관대하게 대한다. 자신을 용서해보지 못한 사람은 다른 사람도 용서할 수 없다.
2. 있는 그대로를 수용한다. 자신의 한계를 수용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단점도 수용할 수 없다.
3.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어본다. 자신을 보고 웃지 못하면 다른 사람 앞에서도 진정으로 미소 지을 수 없다.
4. 자기 안의 가능성을 찾아본다. 자기 잠재력을 못 찾으면 다른 사람의 가능성도 찾을 수 없다.
5. 혼자서 밥을 먹어본다. 자신과 평화로운 관계를 맺지 못하면 남하고도 평화로울 수 없다.
6. 사소한 일에도 스스로 칭찬하고 보상한다. 자신을 칭찬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도 진심으로 칭찬할 수 없다.
7. 내 안의 감사할 일을 찾아본다. 자신에 대한 감사가 없다면 세상에 대한 감사도 없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이민규 저. 더난 출판. 2012.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남들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를 존중하라. - 도스토예프스키
'아는 만큼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의 탁월한 효능 (0) | 2022.06.29 |
---|---|
녹차에 대한 이야기 (0) | 2022.03.19 |
과일 보관 방법 - 상온 Vs 냉장 (0) | 2021.04.22 |
마스크(KF94) 회수 및 폐기 업체 리스트 (0) | 2021.03.23 |
과일 색에 숨겨진 비밀 – 초록색과 하얀색 과일 (0) | 2020.06.17 |
과일 색에 숨겨진 비밀 – 주황색 과일 (0) | 2020.06.03 |
과일색에 숨겨진 비밀 – 보라색 과일 (0) | 2020.06.02 |
과일색에 숨겨진 비밀 – 붉은색 과일 (0) | 2020.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