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모찌를 먹으며 반다이크 브라운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기다



창가에 햇살이 살그머니 넘어 들어와 그림자가 드리우니 입가에 하품이 가득해지네요...

힘차게 기지개를 켜고 반다이크브라운 카페로 향했습니다.

반다이크브라운 커피
반다이크브라운의 아이스라떼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는 듯... 두 번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장에 들어가니... 이미 1층 자리에는 자리가 없네요.

일단 주문을 하고 기다려 봅니다.

2층부터는 노키즈존!

언제부터 노키즈존이란 개념이 생겼을까요? 이곳도  어김없이 노키즈존이 있네요...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적어 고령화 사회로 가고 결국 오 아이들이 앞으로 고령자를 책임지고 받들게 될 터인데... 이런 제한을 하다니... 참으로 아쉽네요. 겨우 1층만 케어 키즈존인데 이미 어른들이 차지하고 있거나, 더운 야외로 나가야 하니... 이에 대한 보완이 아쉽네요.

반다이크브라운 노키즈존 안내
반다이크브라운 노키즈존 구역 안내판

여기 이외에도 좀 크다 싶은 카페들은 어김없이 노키즈존들을 운영하니 안타깝네요. 그리 파손될 것도 없거니와 파손될 경우 고객에서 변상을 요구하면 될 것을 처음부터 막는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아무튼 나른한 오후를 달래 줄 빵과 음료가 나왔으니 더 이상 불평을 하지 말고 즐겨야죠.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즐길 수 있는 시로모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주문한 베이커리와 음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주문한 베이커리와 음료

먹음직스러운 소금빵과 시로모찌를 먹어봅니다. 식감도 좋고 맛있네요. 시로모찌는 경우 1인당 2개로 주문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맛있게 먹고 위에 있는 생태공원을 열심히 걸어야겠죠.

반다이크브라운 시로모찌
반다이크브라운에서 맛 볼 수 있는 시로모찌

야외의 조경이 좀 더 풍성해지면 더 좋은 풍경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도로에 심긴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숍에서 즐기는 나른한 오후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숍에서 즐기는 나른한 오후

야외에서 뛰어노는 정겨운 아이들의 모습과

이제 막 아장아장 걷는 아기들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나른한 오후를 즐길 수 있었던 반다이크브라운 방문 후기입니다.

반다이크브라운 야외 모습
반다이크브라운 베이커리 커피점

깨끗한 매장과 주차 공간은 나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1층의 경우 화장실의 규모가 살짝 아쉽네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전신주가 야외 풍경에서 조금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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