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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구경하기 [경주 여행]20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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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야영지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캠핑장2015.11.06
해남 공룡 박물관을 다녀오다
전남 해남 가볼만한 우항리 공룡박물관
주소는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이다.
포항에서 해남 공룡 박물관을 가기 위해 출발했다.
당일 코스로는 무리가 있어 중간에 순천에서 하루를 보냈다.
공룡을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쉬지 않고 달렸다.
그렇게 도착한 해남 공룡 박물관!!!
(너무 넓어 다 돌아 보기에는 힘들어서 중간 중간 생략했다.)
공룡이 나타났다. 도망가라~
아무튼 아이들 대 만족...!!! 그리고 우리들도 좋았다.
입장에서 부터 아이들은 입이 벌어졌다. 커다란 공룡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입장료...
그리고 펼쳐진 우항리 공룡 박물관 입구....
둘째 녀석 때문에 유모차를 대동하고 가야 하는 우리는 뜨악~~~
저기 언덕 위에 보이는 곳이 박물관이다. 쩝.
가는 길에 이런 귀여운 모자이크도 보고
공룡 발자국 모양의 공연장도 지나치고...
정원에 서 있는 공룡들... 크기에서 압도한다.
이곳 저곳에 공룡들이 서 있다. 나무 사이에도 숲 풀 사이에도...
그리고 연못에도...
우리가 갔을 때는 연꽃이 피어 있었다. 무지 더운 7월!!!
뜨거운 태양 아래 박물관 중간 정도 왔는데 지쳤다.
박물관 입구에도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꾸몄다. 꼬마 친구들은 좋아 죽는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역시나 공룡뼈들...
4D 입체 영상도 보고 움직이는 모형들도 만나고...
역시나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가 최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는 아들 녀석... 뜨악~~
포항에서 전남까지는 너무 멀었다.
하지만 너무나도 잘 꾸며 놓은 것 같았다.
특히나 실외의 조형물이 너무 좋았는데... 여름에는 너무 더웠다.
오고 가는 길에 그늘이 있었더라면... 그리고 안에 있는 커피는 너무 비싸네요. 쩝
아참, 유모차로 끌고 가기에는 정문에서 너무 멀어요.
잘 말해서 박물관 앞까지 차를 끌고 가심이...
물론 장애인만 해 주시는 것 같은데... 어린 유아에게도 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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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구경하기 [경주 여행]
경주 연꽃 여행
매년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경주에서는 연꽃을 구경할 수 있다.
첨성대를 지나 월지를 향해 걷다 보면 연꽃들이 필어 있는 곳을 발견하게 된다.
연꽃은 불교를 상지하는 꽃이기도 하다.
뛰어난 정화 능력과 강한 생명력은 진흙탕 속에서도 도도함을 잃지 않고 순결한 꽃을 피워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기꺼이 자신의 줄기와 뿌리를 작은 생물들의 은신처로 제공할 뿐 아니라 커다란 잎사귀는 청개구리의 놀이터가 되어 준다.
가만히 연꽃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고 풍성해 진다.
가까운 곳에 이런 구경거리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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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야영지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캠핑장
순천 캠핑장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민속마을길 1600)에서 일단 텐트를 치고 1박을 진행했다. 저렴하고 조용한 곳이었다. 앞으로 계곡이 있어 더욱 시원함을 더했다.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테크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야영지 앞으로 계곡이 있다.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공용 취사장 모습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샤워실
야영지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공동 취사장과 샤워실이 있다. 7월 초이지만 물이 너무나 차갑다. 영상을 통해 매미 소리와 계곡의 물 흐리는 모습을 보자.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
낙안 민속 자연 휴양림 계곡
텐트를 치고 몇일 묵으면 자연스레 힐링이 될 수밖에 없는 장소였다. 하지만 해남으로 이동을 해야 해서 하루만 묵었다. 텐트를 치고 겨우 하루만 묵는 다는 것은 시간과 체력 낭비 같다란 생각이 들었다.
텐트 치고, 또 철수하고... ㅋ 관광할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 역시 텐트 치면 그냥 자연과 벗삼아 유유자적하는 것이 최고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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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한 이유?
영화에 심취해 있던 나에게
아내는 다가와서 물어온다.
"당신은 전에 결혼 할 생각 있었어?"
"아니..."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스럽기만 하다.
연속되는 아내의 질문...
"그럼... 왜 당신은 나랑 결혼했어?"
"네가 하자고 했잖어..."
남자의 뇌는 단순하다...
영화를 놓치기 싫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영화보는 동안은 쉬고 싶은 뇌의 파업으로 정지상태에 있는지...
별 대수롭지 않게 질문을 듣고 대답한다.
결혼, 어쩌면 평생에 가장 중요한 선택이고,
그 선택에 대한 의문(?)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 할 물음인데 말이다.
신혼여행을 제주도에 갔다.
복잡한 것들은 바다 넘어 육지에 남겨두고 바다 넘어 섬으로 왔다.
하지만 심술궂은 날씨는... 우리를 편하게 놔두지 않았다.
제주도의 길마져 오르락~. 꼬불락~ 거리면서 요동치고 있었다.
참으로 심란하기만 했다.
'이게 뭐람. 좋던 날씨가 갑자기 왠 변덕이람.'
해안도로고 뭐고 이런 날씨 속에선 멀미만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런데 그 불편한 그 꾸불 거리는 길을 통과하는 우리 앞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펼쳐져 있었다.
그렇게 무지개는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얼마나 아름답고 평온한 느낌이 들었는지...
내가 결혼 한 이유?
흐리고 복잡하고 꼬불닥 거리는 내 인생의 길에서 무지개를 발견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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