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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고래불 국민 야영장에 눈이 내렸다. 카라반에서 책도 읽고 아침에는 해돋이를 감상하려고 계획한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잠들기 전까지 별들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카라반의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솔밭을 고즈란히 내려 앉은 눈꽃송이들...


생각지도 못한 설경에 감사하다. 나이를 잊고 첫 발자국들을 남기기 위해 한발자국 움직일 때 마다 옛 기억들이 피어 오르다 발자국 소리에 스르륵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도 눈부시게 하얀 눈에 깊이 빠져 들었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 조형물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 있는 액자모양의 조형물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고래불 야영장에서 캠핑을 하는데 밤사이 조용하게 눈이 쌓였다.

영덕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눈사람 만들기생각지도 않았던 눈이 쌓여 아이들과 눈사람도 만들고 즐거운 추억을 고래불 국민야영장에서 만들었다.





현풍 휴게소에는 수유실과 내 고장 특산물 코너가 있으며,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느티나무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느티나무와 관련된 나무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방이 있으며, 도깨비  트릭아트 포토존, 지압 산책로, 족욕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가봐야 하는 휴게소 중에 하나이다. 




광화문을 다녀왔다. 추운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왔다.

대부분 사람들...
"이곳에 살았던 기억이 난다!!!"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경북궁은 만원이다. 다만 입장표는 4시까지 관람은 5시에 마감이니 좀 늦게 출발한다면 감안하고 가야한다.

현재 가까운 세종미술회관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 대 박람회가 2018년 3월 2일까지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이 된다. 입장료는 성인 : 15,000원, 초,중,고 : 13,000원, 유아 : 10,000원 이다. 유아도 만원이라니... 상술에 쩝.

차라리 건너편에 있는 서울 역사 박물관을 추천한다. 만화는 보지 않았다면 아무런 관심이 없을 터!!! 바른 역사관이나 먼저 심어 주자. 여러 자료들과 어린이 박물관은 인기가 좋다.




바하의 고장 독일의 라이프찌히를 여행했다.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똑딱이지만 서둘러 잎사귀 사이로 흐르는 시간의 풍경을 담고 싶었다. 푸른 하늘과 그에 질새라 곱게 자라있는 잔디 사이로 햇빛이 지나간다.  언제나 다시 들어다 보아도 가고픈 곳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여유로운 삶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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