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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변산 해변 모습

2014. 4. 2. 16:47


조개 잡으로 서해안을 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조개 잡이에 정신이 없었다.

저 광활한 땅에서 땅을 파면 살아있는 생물체가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잡다 보니 어느새 해는 사라지고... 

바닷물이 밀려 오고 있다. 

여유롭게 하늘을 나는 사람들...

우리가 보지 못한 풍경을 그들은 보았을 것이다.


"cfile23.uf@11257534501F7EB3366533.jpg"서해안 변산 해변 모습


바로크 양식

2014. 4. 1. 21:59



바로코


'불규칙하게 생긴 진주'라는 뜻의 포르투갈어의 바로코(Barocco)에서 명칭이 유래한 것으로 생각되는 바로크(Baroque) 예술의 특징은 외형적, 내면적 불규칙성, 그리고 모순과 긴장을 담아내는 데 있다.


바로크 예술에서는 이 세상 삶의 허망함과 저 세상 삶의 영원함이 대비되어 나타나고, 천상의 하나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속세의 물질적 삶에 대한 집착이 모순적으로 대비되어 나타난다.


이처럼 삶과 죽음, 육체와 영혼, 아름다움과 추함, 육욕과 금욕이 이분법적으로 대비되는 모순의 불균형이 바로크 예술의 본질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분법도 종국적으로는 물질보다는 영혼을, 또 일시적인 삶보다는 영원한 삶을 추구하며 하나님의 세계와 그 영광을 찬미하고 노래하는 것으로 귀결되는데, 이는 너무나도 종교적인 바로크인들의 삶의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바로크는 휴머니즘과 르네상스의 균형에 대한 반동이자 불확실한 시대의 반영으로, 또 의기양양한 카톨릭 신앙의 표현으로 남부유럽에서 발생하였으며, 중부유럽에 다시 카톨릭을 부활시키겠다는 카톨릭 정치인들과 성직자들에 의해 빌라호라 전투를 전후로 체코 땅에 들어왔다.


바로크는 고딕과 더불어 체코 문화를 형성하는 두 축이 되어 파괴되지 않고 잘 보전되어 왔다.


바로크는 정신적인 면에서 기독교를 중시으로 한 고딕시대로의 향수를 반영하고 있다.


카톨릭은 강용에 의해 되돌아왔지만, 체코 땅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여 국민 종교가 되었고, 일부 애국적인 카톨릭 성직자들은 체코어와 체코 역사, 체코 문화를 유지하고 창달하였다. 또한 남부유럽에서 올라온 바로크 문화가 체코 문화로 자리잡으며 체코의 바로크 미술과 바로크 음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전성기를 맞은 체코 민속 예술과 민속 문학도 꽃을 피웠다.





에르지 신생아용 카시트 구매후기


신생아를 위해 카시트가 필요하던 중에..

Erzi 카시트가 올라와서 구입했다.


10만원대 제품이라 별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봉하니 제품 냄새가 심했다. 아동용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도 있겠지만 신생아용으로 산 건데... 이건 아닌 것 같다.


사진과는 현저하게 다른 시트... 먼지가 장난아니었다.


뭔가 시트 재질을 바꾸지 않는다면 부모들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모든 먼지를 흡착 할 것 같은 기세이다.


왠지 모르게 플라스틱이 견고해 보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뭘까? 단지 이미 실망했기 때문에 오는 불안감일까...?


미안하지만 바로 반품했다.


Erzi 신생아 카시트 구매 후기에르지 카시트



Erzi 카시트Erzi 카시트


대파 오래 먹기

2014. 3. 28. 16:30



대파가 들어가야 맛있는 요리는???


라면, 떡볶이, 떡국 등등...


하지만 대파를 사서 보관하는 방법에 실패하면 말라 버린다.

돈 주고 산 것 오래 먹고 싶은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신문지에 잘 말아서 냉장 보관을 하는 방법이 있다.

신문지는 대파가 마르는 것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대파 뿐만 아니라 사과도 신문지로 감싸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요즘은 신문을 안 보는 세상

그렇다면 냉동 보관 방법이 있다.

잘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락앤락 밀폐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면 된다. 


매번 요리때 잘라주는 불편함도 사라져서 좋다.

특히나 라면 같은 야식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냉동했다 녹으면서 약간의 식감은 떨어진다.


식감도 살리고 보다 싱싱한 대파를 원한다면 화분에 심는 것이다.

베란다에 놀고 있는 화분이 있다면 대파를 대충 심는다.

그리고 필요할 때 마다 잘라서 먹는 방법이 있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안이 꽉 차있다.

식감도 좋고 냄새도 좋다.


잘라도 계속 해서 자라니...

한번 사면... 오래 오래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점이라면 너무 잘 자란다. ㅋㅋ


대파 화분에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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