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후기
상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상주에서 가볼만한 곳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낙동강 생태 자원관에 비하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매우 적은 곳입다. 그렇기 때문에 박물관의 드넓은 공간이 마치 전세를 낸 것 마냥 한적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고 박물관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는 분수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정자도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습니다. 도시락이 준비 되어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 뻔 했습니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은
상주 박물관 입구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한적한 정자의 모습
더운 여름에는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도...
무더운 더운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상 박물관의 분수와 맑은 하늘!
박물관 입장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어른은 1,000원 청소년(7~18세) 500원이 되겠습니다. 그 가격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여러 체험 활동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니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 코스로 제격입니다. 상주 박물관에는 안쪽으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탁본 뜨기, 유물 퍼즐 맞추기 등등이 있습니다. 책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서적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농경문화관도 함께 돌아 보면 교과서로 보았던 농경 문화와 기구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상주에 있는 여러 박물관과 연계 되어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입장권은 꼭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1. 상주 박물관 전시품
박물관에서는 여러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별히 상주 박물관은 그리 많지 않아 아이들도 자세히 관람할 수 있는 동선과 공간이 존재합니다. 관람객이 없어 떠밀려 도는 일이 없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주 박물관에 있는 한국식동검
상주 박물관에 있는 요녕식동검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는 사벌국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사별국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많아 남아 있지 않아 단편적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벌국 고성이 병풍산 아래에 있다."는 기록과 삼국사기 신라가 사벌국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번 기록의 중요성과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국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상주박물관 사벌국의 성립과 강성
경주 박물관에서 인증샷 한 컷!!!
경주 박물관 오리모양토기가 있었습니다. 분수대도 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상주 융화사에 있는 불상으로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되어 1.98m의 석불입상으로 마멸이 심해 세부수업을 자세히 살펴볼 수는 없다. 불상 머리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민머리처럼 보이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솟아있다. 얼굴은 길고 풍만한모습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지만 단정한 인상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있는 옷자락은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광배 역시 많이 마모되어 가장자리에 새겨진 불꽃 무늬만 희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단정한 체구에 다소 경직되고 현실적인 면을 강해진 불상으로, 통일신라 후기 석불입상의 경향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보물 제118호 복제품이 전시 되어 있다.
상주 북천 전투는 1592년(선조25) 4월 15일 부산에 왜군이 도착했다. 이 소식에 조정에서는 4월 17일 이일을 순변사로 임명하여 상주로 급파했다. 4월 25일 중아에서 데려온 궁수 60명과 농민군 800여명을 이끌고 상주 북천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 상주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조선의 민관군과 일본의 선행주력부대가 공식적으로 마주한 최총의 전투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경주 박물관 한켠에서 인증샹을 남겨 보았다.
2.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에 가기 전에 선비들의 옷을 입어 볼 수 있어 한번 걸치고 인증샷을 남겨 보았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 건식탄본을 해봤습니다. 한지는 매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는 책도 있어 편하게 읽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 있는 정기룡 장군과 한 컷!!!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 입구에는 이렇게 아이들 그림이 전시 되어 있어 나름 분위기가 납니다.
3.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상주 박물관 옆 건물에는 농경문화관이 존재합니다. 박물관 입장시 모두 관람이 가능하니 빼먹기 말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농경문화관에서 상주를 안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상주에서 키운 한우가 소개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갑작스레 한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미안하다 한우야~ 그래서 저녁은 한우를 먹기로 급작스레 결정을 했습니다.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항아리 전시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들을 수 있는 상주 아리랑 노랫소리~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보는 누에고치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본 곶감 만드는 기계
이렇게 상주 박물관을 둘러 보고 밖으로 나오면 돌담 넘어에 하이684라는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그늘 아래에 있는 그네의자에 앉아 시원한 아아(아이스커피)를 한모금 마셔봅니다.
상주 박물관 돌담에서 한 컷!
상주 박물관에 있는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셨습니다.
[경상북도/상주,안동] - 상주 가볼만한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생태박물관)를 다녀오다 - 공존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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