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7월 초에 거제도 여행을 했었다.

2박 3일 일정이었는데... 고성 공룡 박물관에서 하루를 더 보내서 3박 4일 일정이 되었다.


당시에 '꽃보다 할배' 프로를 거제자연휴양림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 팬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아무튼 7월 초 갑작스럽게 휴가 일정을 잡았다.

저렴하게 갔다 올 생각이라서 거제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잡았다.

아직 성수기 아니라서 그럭 저럭 자리가 남아 있었다.


원래 텐트를 칠 생각이었지만 포항에서 출발해서 텐트를 치는 것이 무리라 생각되었다.

게다가 아직 아들은 4살이었다.


장시간을 달려 거제도에 도착하니 피곤하고 빗방울도 내렸다.

방을 잡은 것은 잘 한 일이었다. '꽃보다 할배'라는 프로그램도 접하게 되었고 말이다.

물론 습기가 너무 많아서 좀 거시기 했다.


하루밤을 보내고 일찍이 사무실로 가서 야영테크를 예약을 했다.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을 하고 텐트를 쳤다. 어두운 저녁에 혼자서 칠 엄두가 안 났기 때문이다.


거제자연휴양림


7월 초의 거제자연휴양림은 추웠다. ㅋㅋ 

바람과 차가운 공기... 훌쩍


거제도의 일정을 마치고,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 쓱 살펴보고 가려고 하다가 아이를 위해서 1박을 더 하기로 마음 먹었다.


박물관 옆 쪽에 주차장과 함께 텐트를 칠 수 있는 공터가 있었다.

자리를 잡고 놀다 왔다. 

피곤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려고 했으나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차량 헤드라이트를 켜고 텐트를 치는 사람...

술먹고 밤새 넋두리를 하는 어른들 때문에 잠을 설쳤다.

다시는 이런 공터에 텐트를 안 치리라....


상족암군립공원 주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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