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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것이 생각날 때 경주카페 어마무시(Uhmamooshi)에서 티라미수를 드셔보세요

 

 

티라미수는 커피 향 디저트로 커피에 적신 사보이아르디 및 마스카르포네를 주재료로 만든 무스로 만드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입니다. 티라미수를 좋아하신다면 경주에 잇는 어마무시라는 카페를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마무시 카페는 인왕점과 황남점이 있습니다. 황남점에서는 대릉원, 첨성대 그리고 동궁과 월지 근처라서 여행 후에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뚜벅이로 어마무시 본점인 인왕동까지는 걸어서 오기에는 살짝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어로
"Tirare(당기다), me(나), sù(위)"가 합쳐져
"나를 끌어올린다"라는 말을 붙인 것이라고 합니다.
의역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수제 티라미수가 유명한 경주 어마무시 카페
수제 티라미수가 유명한 경주 어마무시 카페

 

여행길에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서 티라미수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적당한 카페인과 함께 달달한 티라미수가 몸으로 들어가면 어디선가 새로운 힘이 쏟아 나서 걷고 또 걸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탈리아 여행에서는 정말 걷고 걸어야 하는데 디저트로 꼭 먹어야 할 음식 중에 하나입니다.

 

경주카페 어마무시 소개

2017년부터 시작한 어마무시 카페는 홈메이드 스타일의 티라미수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과 은은한 커피 향이 입안으로 들어가 살살 녹아내리는 맛이 일품입니다. 또한 시즌 과일이 올라간 티마미수와 아몬드 가루가 뿌려진 고소한 티라미수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경주 어마무시
경주 어마무시 카폐의 역사

첨성대와 멀지 않은 황오동에 자리하고 있는 어마무시는 카페 이름만큼이나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70여 대의 주차가 가능하니 주차 걱정 없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경주 카페 어마무시 내부 모습경주 카페 어마무시 모습
경주 카페 어마무시 내부 모습과 창문 밖으로 보이는 야외 모습

 

저희들이 도착했을 때는 말을 타고 오신 분들이 있어 한참을 말을 관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날이 좋다면 야외 정원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피숍 안에도 넓게 공간들이 배치되어 있어 편하게 담소를 나누면서 쉴 수 있어 좋았습니다. 넓은 공간의 본관과 별관이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인근 여행지에서 어마무시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세트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마무시 커피와 티라미수
딸을 위한 케이크와 고소한 티라미수를 시켜 먹었습니다.

 

경주카페 어마무시 가게 정보

  • 영업시간 : 10:00-23:00
  • 휴무일 : 연중무휴 
  • 메뉴 : 오리지널 티라미수 7,500원 / 딸기티라미수 8,500원 / 아메리카노 4,000원 
  • 어마무시 본점 주소 및 연락처 : 경주시 양정로 41-12(본점), 010-8830-6930
  • 어마무시 황남점 주소 및 연락처 : 경주시 첨성로 99번길 25-6, 070-8287-3937

 

사실 어마무시 본점을 방문하고 쓰여 있는 Uhmamooshi 영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난감했다. 어마무시 카페라는 것을 모르고 갔기 때문이다. 지금도 티라미수와 어마무시와 매칭이 잘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보면 아~ 알 수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딸과 모처럼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글씨 교정을 위한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필사하기 PDF 

 

오늘도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라는 시를 가지고 왔습니다. 필사하면서 이쁜 글씨로 교정도 하고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시도 감상해 보세요.

 

 

못잊어 - 김소월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어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뜨리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김소월 시의 해석

서정적인 시로 3-3-4의 운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1연과 2연의 단순 반복과 2행과 3행의 변화 반복을 통해 그리운 감정을 잘 표현하는 시입니다.

 

떠나간 임에 대해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는데 세월이 지나면 잊을 줄 알았는데 안된다는 내용으로 못 잊을 임에 대한 애타는 그리움을 잘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펜글씨 교본 PDF 다운로드 - 김소월 시인의 못잊어

김소월 시인의 잔잔한 글들을 한 글자씩 적어 내려가다 보면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떠나 보낸 임이 있다면 더욱 애절하게 다가오겠죠.

펜글씨_교본_못잊어_김소월.pdf
1.12MB

무료로 제공되는 펜글씨 교본 PDF를 다운 받아서 붓펜으로 필사하다 보면 글씨체도 교정되고 마음도 정화됩니다. 꾸준히 교본을 따라 글씨를 써내려 가시면 됩니다.

 

필사하실 때 글씨를 채워간다는 느낌으로 적어 내려 가시면 됩니다. 느리지만 천천히 걷다 보면 본인이 원하는 글씨체들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다른 펜글씨 문장도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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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가볼만 한 여행 코스 및 관광 지도를 제공하며, 인문학(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여행 정보 사이트 위즈투어(wizztour) 입니다.

wizztour.com

 

 

김소월의 못잊어김소월 시인 필사하기
펜글씨 교정 교본 이미지

이쁜 글씨체로 교정하는 것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물의 성(sex)의 역할과 수분 매개

 

1. 식물의 성의 역할

 

  가. 생물의 다양성을 창조

  • 다양성을 가진 생명체만이 역경에서 생존할 수 있고 진화가 가능
  • 영양번식 : 모체와 똑같은 자손을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움.

 

  나. 죽음의 도래

  • 시대에 뒤떨어진 생명체는 도태당함.
  • 죽음은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시작임.

 

2. 꽃의 수분에 대하여

 

  가. 곤충에 의한 화분 매개

  • 타가수분 : 다양한 자손
  • 꽃의 화분 매개 전략으로 아름다운 향기와 꿀 그리고 꽃의 색으로 곤충을 유인함.
- 적록, 청색의 동시반사는 인간의 눈에 흰색이나 곤충에게 청록색임.
- 황색 +  자외선은 인간에게는 황색이지만 곤충에게는 자외선 색임.
- 많은 곤충은 적색맹이지만 몇 종류의 나비는 적색을 구분할 수 있음.
  • 벌의 암컷 성 기관과 유사한 모양으로 유인하기도 함.
백합 이미지
백합 이미지 @ Image by Ralph from Pixabay

 

  나. 바람에 의한 화분매개

  • 곤충에 의한 화분매개 보다 늦게 발달. 또한 곤충매화 보다 비경제적임. 하지만 요즘 꿀벌들이 실종되는 현상이 발생함으로 농촌에서는 수정을 못 시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임.
  • 충매화보다 비경제적

 

  다. 물과, 새 그리고 박쥐를 통해서도 화분매개가 일어남.

 

  라. 기타

  • 식물이 지속적으로 자가수정을 계속할 때는 퇴화되어 생존경쟁에서 도태됨.
  • 자가수정을 피하기 은행나무는 암수가 다른 자웅이주를 하고, 호밀과 담배는 화학물질을 분비 자가불화합을 하여 자가수정을 피함. 그래서 은행 열매는 열리는 나무에서만 열림.  
  • 백합, 튤립, 감자 등의 경우는 암수의 결합 없이도 자손 번식이 가능하며 부모성질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음. 
  • 무화과의 경우 열매 안에 암수 및 중성꽃이 존재하며, 혹나나니벌이 매개 역할을 함.
은행나무 열매
은행나무는 암수 구별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 Image by  wal_172619  from  Pixabay

 

   마. 식물에 대한 주술

  • 원시 사회부터 현대사회까지 꽃을 성의 목적으로 사용하였는데, 향수산업이 발달하면서 꽃향기를 최음 효과로 사용함 :  꽃박하, 백리향 등
  • 식물의 형태가 성적충동을 유발한다고 믿었으며, 지중해연안에서 맨드레이크(mandrake)를 결혼 첫날밤에 침대 위에 매달고 임신기원했는데 뿌리가 두 다리처럼 생겼기 때문임. 심지어 난의 일종인 saturion의 뿌리는 남자의 고환을 닮아 정력제로 쓰였고, 대추야자열매는 여성의 골반을 닮았다고 생각하였음. 고대에는 신체와 비슷한 모양의 식물을 먹으면 발달할 것이라는 주술적 믿음이 있었음.
  • 성욕감퇴로 고사리, 부처꽃, 접시꽃이나 야생제라늄의 꽃대나 뿌리고 만든 연고를 몸에 바르면 감퇴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리 신빙성은 없다.


반수생 거북이 커먼머스크터틀과의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해츨링(어린 개체)에게 먹이 주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거북이의 지능과 학습 능력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도 함께 알아보세요. 커먼머스크터틀과 구피 물고기의 합사 후기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수생 거북이 커먼머스크터틀 먹이 주기(해츨링 편)

 
구피 물고기를 키우고 있지만 요즘은 커먼머스크터틀에 푹 빠졌습니다. 이런 물멍은 정말 없는 것 같습니다. 물장구치는 커먼머스크터틀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옵니다.
 
강아지처럼 지능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어항에 가까이 가면 아주 난리가 나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모릅니다.
 

커먼머스크터틀 먹이주기
귀여운 커먼머스크터틀 먹이주기

 

1. 커먼머스크터틀 손으로 먹이 주기

5월 어린이날 선물로 사준 커먼머스크터틀 멜론 이를 소개합니다. 멜론이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반수생 거북이입니다. 수영도 잘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가 물장구치는 것처럼 발버둥 치는 모습이 귀여운 거북이랍니다.
 
지능이 아주 높아서 말을 알아듣는 것은 아니지만 한 달 넘게 생활하다 보니 이제는 먹이 주는 손을 알아봅니다. 그래서 사람이 가까이 가면 첨벙첨벙거리면 난리가 납니다.

엄청나게 호기심도 많고 입질도 장난 아니라서 일단 물어보고 생각하는 녀석입니다. 체리꼭지를 보여주니 바로 걸려드네요. 체리꼭지로 커먼머스크터틀을 낚을 줄이야...
 

체리꼭지로 거북이 잡는 방법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지... 육지까지 올라와서 먹이를 낚아챕니다. 레고로 육지를 만들어 줬지만 올라와서 쉬는 모습을 정말 보기 힘들었는데...
 
설사 올라왔더라도 다가가면 물속으로 풍덩 숨기에 바빴던 멜론인데...
 
이제는 먹이를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겁도 없이 올라오네요. 그만큼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커먼머스크터틀 먹이 주는 모습
먹이를 먹기 위해 육지로 올라오는 커먼머스크터틀

 
이제는 저의 손을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다만 먹이라고 생각하고 물려고 달려들 뿐입니다.
 

멜론아~ ㅜ.ㅜ 주인장의 아빠 손 이란다.

 

참고로, 나중에 한 마리 더 입양하게 되면 그때 이름은 수박이 되겠습니다. ㅋㅋ

 
 
그럼 집에서 키우고 있는 커먼머스크 멜론이의 먹이를 향한 집념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 모습을 보면 꼭 집에서 키우고 싶을 겁니다. 
 
자신의 목을 내밀어도 먹이를 주는 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뒤로 돌아 올라오는 모습에 살짝 놀랬습니다.
 

겁쟁이 커먼머스크터틀이지만 집사가 부르면 이렇게 올라와서 먹이를 먹습니다.

 

2. 거북이의 지능은?

지금까지 포유류 이상의 지능을 가진 생물에게만 학습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파충류는 포유류 보다 지능이 낮기 때문에 학습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반수생거북이 육지거북이 모두 지능이 현저히 낮은 것만은 아닙니다.
 
스키너는 '빠른 길을 찾아 치즈를 찾도록 하는 실험'을 했는데...  거북이에게도 행동학습이 가능한지 생쥐상자 실험을 했더니 놀랍게도 거북이가 더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북이 뇌에는 학습, 기억, 공간 탐색에 필요한 해마가 발달되지 않았지만, 복잡한 인지행위와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중앙피질이 발달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거북이는 단순 청각 후각의 정보를 복합적으로 저장하고 판단해서 주인장을 알아보는데... 그저 단순히 먹이 주는 어떤 것으로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장의 목소리 냄새 진동을 알아보고
자신을 해치지 않는 무언가로 판단합니다.

 

저도 커먼머스크터틀과 좋은 교감을 이루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커먼머스크터틀 거북이와 구피 물고기 합사 후기는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커먼머스크터틀 키우면서 생긴 일 - 구피 물고기와 합사 실패

커먼머스크터틀을 어린이날 선물로 입양한 후 구피와의 합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구피의 꼬리를 물고, 물달팽이를 삼키는 포식자로 변한 커먼머스크를 위해 레고로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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