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 인삼은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고 합니다. 인삼 시배지이자 유통 중심지인 인삼의 고장 금산은 건강을 위해 그리고 금산의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며 힐링하기에 좋은 여행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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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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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관광지도 (출처: 금산군청)

연애하던 시절 금산을 여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삼의 향이 온 거리를 가득 채워 공기만 마셔도 건강해 지는 느낌을 받았던 곳입니다. 그리고 인삼을 넣어 맛있게 먹었던 삼계탕도 기억에 남습니다. 금산의 인삼이 좋아서 인지... 함께 했던 사람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금산에서 먹은 삼계탕 때문인지 결혼하게 되었고, 이제는 단 둘이 아닌 아이들과 함께 금산을 여행했습니다. 아들이 역사에  너무도 관심이 많아, 지역에 역사 탐방할 수 있는 곳이면 꼭 여행 코스에 넣어서 다닙니다. 그래서 금산의 칠백의총도 다녀왔습니다.

 

금산 가볼만한 곳 - 10

1. 금산인삼관

1998년에 세워진 곳으로 인삼재배 과정 및 인삼에 대한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30
  • 문의: 041)750-2627
  • 이용요금: 무료
  • 홈페이지: HTTP://WWW.GEUMSAN.GO.KR/

 

2. 금산 한방스파 & Hotel 休

약초스파를 비롯하여 황토볼테라피, 스톤테라피, 인삼머드테라피등의 약초허브 테라피와 좌훈사상체질진단, 아토피프로그램, 발관리, 피부관리 등이 있는 한방스파입니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장로 20
  • 문의: 041)750-1000
  • 홈페이지: HTTP://HANBANGSPA.KR/

 

3. 인삼약초시장

금산 인삼약초시장 곳곳에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좋은 인삼들을 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장날이 아니어도 늘 장날같이 분주한 이곳은 인삼이외에도 다양한 약초들이 유통되고 건강 식품에 관심이 있으시면 꼭 방문하셔야 하는 곳입니다.

  • 문의
  • 금산군청 인삼약초과: 041)750-2611
  • 금산수삼센터: 041)754-3161
  • 금산인삼종합쇼핑센터: 041)753-6757
  • 금산국제인삼시장: 041)752-1815~6
  • 금산인삼약령시장: 041)753-3219

 

4. 칠백의총

사적 제105호로 지정되어 있는 칠백의총은 조선 선조 36년(1603)에 ‘중봉조헌선생일군순의비’가 세워지고, 인조 25년(1647)에 종용사를 세워 700의사의 위패를 모셨지만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의 만행에 의해 의총은 허물어지고 순의비는 폭파되는 수난을 겪어야 했다. 이후 해방을 맞이하고 일부 복원 되었다가 1963년 국가에서 묘역 확장과 함께 순의비를 완전하게 복원하고 1970년에 기념관과 칠백의사순의탑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순의탑은 칠백의총 사역의 서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전적지인 연곤평이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서있는 이 탑에는 한글로 ‘칠백의사순의탑’이라, 13.8m의 탑신 전면에 새겨 넣었다. 글자가 새겨진 전면 상단부는 동으로 제작된 창과 방패를, 하단의 귀부는 화강암에 용을 새겨 놓아, 칠백의사의 의로운 죽음을 장엄하고 있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 의총길 50
  • 문의: 칠백의총 관리소 : 041)753-8702
  • 홈페이지: HTTP://700.CHA.GO.KR

 

5. 금강생태과학체험장

금강의 생태, 환경, 자연자원을 전시한 금강생태학습관과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과학체험관에서 전시와 체험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과 어우러져 있는 금강솔바람길을 걸으면 금강변의 아름다운 풍광, 소나무숲 등 자연속의 힐링을 맛볼 수 있으며, 아늑하고 엄마의 품속같은 고향의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있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6. 산벚꽃길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가 있는 산안마을엔 이웃한 보광리, 상곡리와 더불어 200만평에 이르는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꽃들이 봄이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산딸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등이 자생하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매년 4월 산꽃축제 때면 각종 민속놀이 공연과 산꽃술래길 건강걷기대회, 송어잡기체험, 숲속음악회, 야외설치미술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근북면 산안리 297번지 일원
  • 문의: 041)750-2411

 

7. 요광리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 84호)

전설에 의하면 잎을 삶아서 먹으면 노인의 해소병이 없어지고, 나무에 정성들여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외에도 나라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329-8

요광리은행나무를 보셨다면 추부면 마전리에 위치한 추어탕마을에서 방문해도 좋다. 인삼을 넣고 끓인 추어탕이 인기다. 이밖에도 전통방식으로 미꾸라지를 푹 삶은 후 체에 걸러 추어탕을 만드는 집들도 있어 취향에 맞는 식당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41)750-2501

 

8. 개삼터공원&진악산

1500년 전 강씨 성을 가진 선비의 지극한 효심에 감동한 산신령이 선비의 꿈속에 나타나 인삼을 내리니 그 인삼으로 어머니의 병환을 구하고, 씨앗을 심어 재배하기 시작해 지금의 인삼 재배의 시초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개삼로 101

 

9. 보석사

진악산 남동쪽 기슭에 자리 잡은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 12년 원년(886년) 조구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 앞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주조한 데서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보석사는 절 입구에 서 있는 아름드리 은행나무로 유명한데, 높이 40m 둘레 10.4m, 수령은 1000년 이상을 자랑하는 고목으로 천연기념물 제365호로 지정돼 있다. 조구대사가 보석사를 창건할 무렵 제자와 함께 심었다는 은행나무에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울음소리를 내 재난에 대비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와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보석사 1길 30
  • 문의: 041)753-1523

 

10. 성치산&십이폭포

성치산은 금남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충청남도(금산)와 전라북도(진안)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건무리재(용덕리고개)를 넘어 성치산 성봉, 봉화산으로 이어지고 솔재를 넘어 덕기봉 수로봉으로 나아가다 지삼재를 넘어 베틀봉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이 가운데 건무리재(용덕리고개)에서 솔재 사이에 성치산(성봉 648m)이 솟아있다. 숲 아래로 흙과 바위가 번갈아 나타나는 등산로가 이어지며 용담호를 내려보는 조망 또한 시원하다. 구석리(모티마을)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지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 가장 큰 폭포는 높이가 20m나 되며 마른하늘에 천둥치듯, 때로는 눈이 날리듯 하여 마치 득음의 소리를 듣는 듯하다.

  • 주소: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789번지
  • 문의: 041)750-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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