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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전에는 한국이 낙서의 나라로 생각했다.

담벼락에 그려 놓은 낙서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도 순수한 낙서들이었다.

 

실제로 낙서는 어느 곳에 가든지 있는 것 같다.

체코에도 벽에는 어김 없이 낙서가 있다.

 

뜻을 알 수 없는 이니셜이 온통 그려져 있는 것 같다.

낙서를 통해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고...

낙서를 통해 무엇인가를 표출하고 싶고...

낙서를 통해 자유를 경험하는 것 같다.

 

낙서는 또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되도록...

나름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순수하던 아이들의 낙서가 가장 그립다.

 




이 기마상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발견했다. ㅎㅎ


참조: 

지도에서 살짝 벗어나니... 이것이 여행의 묘미 [체코 프라하 이색 여행지]


성인이나 다름 없는 바츨라프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뒤집어 놓은 바츨라프 기마상...

 

무엇을 의미하고자 한 것일까?

아무 생각없이 만들지 않을 테고...

 

 


아무튼...

말의 모습이 재미있다...

거꾸로 매달려 있고...

과감하게 혓바닥을 내밀었다.

 

뭐 이런 것 하나 하나

발견하는 재미도 솔솔한 동네가

프라하 이다.

 

그런데 대부분 짧은 일정으로 머물다 간다.

별로 볼 것이 없다나... 안타까운 일이다.

프라하 광장프라하 바츨라프 기마상




 



프라하의 천문 시계 종소리...

사실 너무 허무하다.

프라하의 유명한 천문 시계 탑입니다. 그 종소리 한번 들어보세요...
생각지도 않다가 찍어서 화질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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