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전에는 한국이 낙서의 나라로 생각했다.

담벼락에 그려 놓은 낙서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도 순수한 낙서들이었다.

 

실제로 낙서는 어느 곳에 가든지 있는 것 같다.

체코에도 벽에는 어김 없이 낙서가 있다.

 

뜻을 알 수 없는 이니셜이 온통 그려져 있는 것 같다.

낙서를 통해 무엇인가를 말하고 싶고...

낙서를 통해 무엇인가를 표출하고 싶고...

낙서를 통해 자유를 경험하는 것 같다.

 

낙서는 또 하나의 문화 코드가 되도록...

나름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순수하던 아이들의 낙서가 가장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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