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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이다.


그렇기에 바람에 이끌려

구름따라 다녀보는 것도 즐겁다.


영덕에서 해안 도로를 달리면서

섬 같은 곳에 등대 하나가 보였다. 무작정 그 섬으로 향했다.

혹 섬이라 갈수 없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섬이 아니었다.

축산등대였다.

영덕해맞이공원에서 보았을 때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보였는데 말이다. 

축산항이 바다 쪽으로 더 나와기 때문에 생긴 착시현상이랄까?



등대에 이끌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등대로 이어주는 영덕블루로드다리였다.


오름직한 동산과

한적한 바다가 펼쳐졌다.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너무도 좋았다.

모래 사장은 다른 곳보다 좀 더 굵었다. 

하지만 그래서 신기하고 좋았다.

당연 느낌도 좋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서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을 했다. 

마침 벤치도 준비되어 있었다.


한적함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 것 같다. 

여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강력 추천




벤자민 쉽게 번식하기

벤자민은 사람을 편하게 하는 마력이 있다.

벤자민의 늘어진 잎사귀는

천천히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나무이다.


자연을 통해 얻은 쉼!!!

이 보다 좋은 것은 어디 있으랴!!!


공기 정화를 빼고서라도...

커다란 벤자민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잘 나오는지 모른다.

싱그런은 초록색이 주는 느낌이란 말로 표현 할 수 없다.


하지만 벤자민 또한 가지치기를 잘 해줘야 한다.

통풍과 역순으로 자라는 나쁜 가지들을 쳐줘야 한다.


이번에도 과감하게 잘라 버렸다.

그리고 아까워 물꽂이를 했다.


그리고 한 달이 넘었다.

드디어 기다리던 뿌리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한다.


잎사귀는 반절 잘라 주었다.

뿌리도 없는데 너무 많은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 이다.

잎사귀를 자르니 아프다고 하얀 눈물을 뚝뚝 흘렸다. 



벤자민 번식하기일회용 컵에 벤자민 번식하기


물은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플라스틱 컵을 사용했다.


원래는 한 줄기 더 있었는데... 말라 주었다. ㅜ.ㅜ

안되나 싶었는데 잊고 있다 보니 이제 조금 뿌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왠 곰팡이가 피는가 했는데... 

저렇게 몸살이를 앓다가 뿌리를 내나 보다. 



벤자민 뿌리 발아 모습하얀 곰팡이처럼 몽우리가 생기면서 뿌리가 나옵니다.



물꽂이 해서 어느 정도 뿌리가 나오면 화분으로 옮겨 심으시면 됩니다.

번식에 성공하여 엄마나무와 함께




로즈마리 번식하기


전에 가지치기 하고 그냥 물 속에 넣어놨는데... 아래 사진처럼 뿌리가 나오더니...



이젠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화분에 심어야 할 것 같네요...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잘 자라렴!!!


로즈마리 물꽂이 번식로즈마리 물꽂이 해뒀는데 제법 뿌리가 나왔습니다. 어느 정도 뿌리가 나오면 화분으로 옮겨 심으면 됩니다.단 장마철에는 피하세요.


이제 어느 정도 뿌리가 나왔으니 화분으로 옮겨 주면 됩니다. 곧게 자라도록 지주대에 살짝 묶어 두면 됩니다. 



산세베리아 새싹 올라오는 모습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이 많이 배출 된다고 하여 사랑받고 있는 식물이죠.

대부분 침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물 줄기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에 많이들 키웁니다. 환경 조건만 맞으면 잘 자라죠. 

그래도 주의해야 할 것은 다습과 겨울철 추위죠.


산세베리아




베란다에 마땅한 화분도 없고, 베란다에 그냥 막 키우고 있는데 또 다른 생명이 올라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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