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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한창이다.

가을의 달밤 아래 펼쳐진 유등의 모습은 장관이었다.

 

항상 어느 지역이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앞장서서 일하는

'해병대 전우회'에 열심히 교통정리를 해 준다.

 

물론 경찰 공무원분들도 

곳곳에서 길을 통제하며 안내해 준다.

 

길게 늘어선 상품과 음식들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길어도 너무~ 길다.

 

진주 유등 축제 모습진주 유등 축제
진수성 유등 축제

이쯤해서 진주 유등의 유래를 살펴보자.

진주 유등축제 유래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 장군은 3,800면의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왜군 2만명과 대치하게 된다.

왜군의 남강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위해서...

또한 그리운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수단으로 

하늘에 풍등을 강에는 횃불을 띄웠다.

 

진주성 유등 모습진주 유등 축제
왜군을 무찌르는 장면을 표현하는 유등

하지만 1593년 6월, 10만 대군을 앞세운 왜군에 의해 결국 진주성은 함락되고 만다.

 
그러고 보니 남강을 굽이 살펴보고 있는 진주성이 눈에 들어 온다.
낮에도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울 것 같다.
다음에는 꼭 낮에도 와봐야 겠다.
 
 

 

오직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받친 7만 병사의 얼과 넋을 기르기 위해

진주 남강에 지금까지 유등을 밝히고 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소망을 담아 등을 밝히기도 하고...

 

진주 유등 축제다리를 밝히는 진주 축제
다리를 밝히는 유등

강물에 띄워 소원을 빌어 보기도 한다. 

 

누군가 띄웠을 유등을 바라보며...

그 모든 소원들이 이루어 지길  함께 빌어 본다. 

 

입구를 늠름하게 지키고 있는 해태상부터 

해태 유등 모습용 모양의 유등
다양한 모습의 유등들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멋진 작품들을 구경해 본다.

 

선비 모양 유등들상어 모양 유등
남강으로 펼쳐 있는 아름다운 유등 모습들

아이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한 바퀴를 돌다 보면 어느새 배가 출출해진다.

이것 저것 군것질 하다 보면...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자정이 넘어 간다.

 

2006, 2007, 2008, 2009, 2010년 5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만큼 엄청난 행사 규모와 관람객!!!

하지만 질서정연해서 너무 좋다.

 

강물에도, 강기슭에도, 성벽에도, 다리에도, 언덕에도 다 작품들이 즐비하다.

 

무료공연이 있어 어르신과 함께 들려도 좋다.

하지만 감기 조심해야 할 듯~

 

 

아이들과 배를 타고 유등 사이를 돌아봐도 좋을 것 같다.

배삯은 여타 관광지에 비하면 엄청 저렴하다.

 

하지만 강 건너편으로 넘기 위해서는 통행료(?)가 있다. 흐흑 ㅜ.ㅜ

 

 

그럼에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주머니 털릴 걱정없이... 

가을, 바람, 강, 달 그리고 유등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코스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이니 서둘러 진주남강 유등 축제로 향하자.

기간은 10월 1일 부터 10월 14일까지 펼쳐진다.

 

물론 주차하기 좀 빡시다.

어짜피 저녁도 해결해야 하니 강변에 있는 

주차장이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고 그 주차장 이용이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것 같다.

 

진주 남강 유등 축제 행사 일정는 아래 사이트 참조하기 바란다.

http://www.yudeung.com/yudeung2-2.php



진해는 지금 한창 벚꽃 축제기간이다. 

(2009년 3월 30일에 다녀왔을 때는 아직 벚꽃이 활짝피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특히나 해군사관학교 방문은 보너스이다. 민간인(?)에게 공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하니 들려보는 것도 좋다. 박물관 및 거북선, 그리고 군함을 관람할 수 있다. 남자를 둔 부모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안으로 셔틀 버스가 있다. 왕복 2천원이 들어 가나... 개인 승용차도 들어 갈 수 있으니... 앞에 군인이 서 있었도 당당하게 들어가면 되겠다. 관람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일찍 돌고 나오면 될 것 같다.

돌고 나오면 사실 진해 전체가 벚꽃이었다. 어딜가도 벚꽃 구경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제대로 즐기려면
네비게이션에서
진해 소방서 혹은 진해 우체국을 쳐보자.
네비가 없어도 진해를 도착하면 안내 표지가 굵은 선을 따라 가자.
그러면 도착하는 곳이 공설운동장을 주위로 여러 장들이 서 있다.
여러 체험 행사와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지만... 약간 정신 없다.

진정한 벚꽃만을 누리고 가고 싶다면(물론 여기도 사람들로... n.n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여좌천 다리를 추천한다. 사진 찍기에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다.
가는 길에 커피를 사들고 가도 좋을 것 같다(여좌천 다리쪽에는 장사를 못하도록 한 것 같다...).

오후라면 조각공원에서 드라이브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도시락을 조각공원 근처에서 먹으면... ㅋㅋ

조각공원은 진입하면서 혹은 점심 때 아니면 진해를 나가면서 들리면 좋겠다.
물론 부산으로 간다면 달라지겠지만... 



 보성 녹차밭에서 인생샷 남기기 


갔다 온지 오래되지만...
사진을 올려 본다... 이미 많은 분들이 왔다 갔을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녹차아이스크림은 별로이다.
그리고 보성녹차밭에 들어가기 전 주차장에 있는 매점은 영 아니다.
오히려 안으로 들어가면 더 멋진 매점이 있다.

바로 아래 사진은... 바가지로 욕 얻어 먹었다. 출입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조카들이 막 뛰어 들어 갔다.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방송으로 나올 때 그 난감함이란... ㅜ.ㅜ
이후에 단단히 교육했으니 이해해주기 바란다.

보성 녹차밭보성의 푸른 녹차 밭을 뛰어 다니는 것으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다.

보성 녹차밭보성 녹차밭의 주인장처럼 높게 서 있는 나무 한그루가 포즈를 잡고 인생샷을 남기도록 속삭인다.

보성 녹차밭녹차잎 날리며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만끽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보성 녹차밭은 푸른 새싹이 올라는 시기에 갈만한 곳이다. 녹차의 녹색 배경이 사진을 참으로 이쁘게 만들어 준다.



양평 들꽃 수목원을 다녀오다


양평 들꽃 수목원을 다녀왔다.
사랑하는 그녀와 다녀오기에 좋은 것 같다.

양평 들꽃 수목원

수목원에는 여러 조형물이 아름답게 꾸며 있었다. 연인들이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이었다.

양평 들꽃 수목원

이렇게 이곳 저곳을 다녔던 사람과 

결국 결혼했고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잘 살고 있다.


이곳을 방문 하는 모든 연인들에게 축복이 있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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