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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세베리아 새싹 올라오는 모습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이 많이 배출 된다고 하여 사랑받고 있는 식물이죠.

대부분 침실에서 키우고 있는데...


물 줄기에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에 많이들 키웁니다. 환경 조건만 맞으면 잘 자라죠. 

그래도 주의해야 할 것은 다습과 겨울철 추위죠.


산세베리아




베란다에 마땅한 화분도 없고, 베란다에 그냥 막 키우고 있는데 또 다른 생명이 올라오고 있네요.




레고의 매력에 빠지다 [LEGO DINO]

공룡 방어 본부 5887


아이가 자라면서

늘어나는 것은 장난감...


수많은 장난감이 

새롭게 우리 집으로 들어왔다가 부서져 버려진다.


한동안 폴리 시리즈를

어느 순간에는 또봇 시리즈를

그러다 뽀로로에 빠지다가 부르미즈를 모으기 시작한다.


어떤 만화를 보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관심사는 변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유독 레고 시리즈에 관심없던... 아들!!!

왜냐하면 닌자고 만화를 싫어한다.

약간 폭력적이고 무서운 모양(가끔 아들의 기준이 모호하다)이다.


아무튼 여러 시리즈를 모으다 보니 고민에 빠졌다.

로보트를 모아도, 자동차를 모아도 끝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것들을 모아서 놀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이야기 구성이 안된다.


TV처럼 뭔가 나쁜 역할도 있어야 하고 공간도 필요하다.

그래서 레고를 샀다.

변명이야 그렇고, 

레고는 내가 어릴적에도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가의 레고 장난감을 샀다. 거금 11만원대였던 것 같다.

또봇 3대, 폴리 5대 정도 구할 수 있는 가격이다.

아내에게 엄청 뭐라고 한 소리 들었다.


막상 가져다 주니 나 혼자서 조립하고 있다. ㅎㅎㅎ

사용연령이 6-12세 이니 이제 겨우 34개월 된 아들에게 무리이다.

레고 공룡(dino) 시리즈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공룡 정도는 혼자서 조립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여러 악세사리를 이용해서 대화를 하면서 논다.

아들도 레고의 매력에 빠졌다... 후하하


레고 공룡(dino) 시리즈

<헬리장을 접수한 공룡>


아무리 던져도 다시 조립하면 된다. (물론 부품을 잘 쓸어 담아야 하는 고충이 따른다.)

레고 공룡(dino) 시리즈레고 공룡(dino) 시리즈 - 공룡 방어 본부



벌써 부터 아들은 다른 시리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아들 왈 "아빠! 뿔 달린 공룡이 없잖아... 사주면 안될까?"

너무 비싸 것 빼고는 너무 좋다. 특히나 진정한 놀이가 되는 것 같다.



로즈마리 번식하기


로즈마리 

다들 키우는 것이 쉽다고 하는데, 말라 죽인 것만 해도 여러번

이번에 기필코 성공한다는 마음으로 작은 화분 또 샀습니다.


봄이 되니

풍성해진 가지를 잘라 주었습니다.

사실 로즈마리 향을 맡고 싶어서 그랬죠... ㅎㅎ

그러다 허브 랜드를 꿈꾸며 버리지 않고 물에 담갔습니다.


줄기를 보시면 원 로즈마리가 얼마나 작은지 알겠죠???


아이 감기 때문에 받은 약통을 씻어서 담가두었습니다.

드디어 뿌리가 내렸습니다.



로즈마리 키우기


로즈마리 뿌리






애플민트 번식


애플민트 수경재배

<애플민트 가지치기 한 줄기는 수경재배로>


   <애플민트 뿌리 나오는 모습>

이번에 애플민트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잎사귀가 서로 엉키기 시작하고,
바람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잎사귀는 곧 잘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공기의 순환을 위해 과감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그것이 곧 식물도 살고 또 다른 애플민트도 만들어 내는 번식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가위로 자른 줄기는 물에 담가놨습니다.
용기는 두부 담가져 있던 용기 씻어서 넣었습니다.
수돗물에 그냥 넣고 1주일 지나고 나니 마디에 뿌리가 나왔네요.
좀 더 자리면 화분에 옮겨 심어야 겠네요. ㅎㅎㅎ

바람 불면 상큼한 애플민트 향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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