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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후기201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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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아이들과 가볼만한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추천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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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근대사를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여행 코스201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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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그리고 태백을 아이들과 3박 4일 가족 여행 코스2019.07.05
상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후기
상주 가볼만한 상주박물관 탐방
상주에서 가볼만한 곳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낙동강 생태 자원관에 비하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매우 적은 곳입다. 그렇기 때문에 박물관의 드넓은 공간이 마치 전세를 낸 것 마냥 한적하고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비어 있는 주차 공간에 차를 세워고 박물관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는 분수가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정자도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무도 없습니다. 도시락이 준비 되어 있었다면 아주 좋았을 뻔 했습니다.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은
상주 박물관 입구로 향하는 길에 보이는 한적한 정자의 모습
더운 여름에는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 수도...
무더운 더운을 날려 버리기에 충분한 상 박물관의 분수와 맑은 하늘!
박물관 입장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어른은 1,000원 청소년(7~18세) 500원이 되겠습니다. 그 가격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여러 체험 활동과 유물을 관람할 수 있으니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여행 코스로 제격입니다. 상주 박물관에는 안쪽으로 어린이 체험실이 있어 탁본 뜨기, 유물 퍼즐 맞추기 등등이 있습니다. 책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서적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농경문화관도 함께 돌아 보면 교과서로 보았던 농경 문화와 기구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또한 상주에 있는 여러 박물관과 연계 되어 할인 혜택이 있으니 입장권은 꼭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1. 상주 박물관 전시품
박물관에서는 여러 유물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별히 상주 박물관은 그리 많지 않아 아이들도 자세히 관람할 수 있는 동선과 공간이 존재합니다. 관람객이 없어 떠밀려 도는 일이 없습니다. 천천히 여유롭게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상주 박물관에 있는 한국식동검
상주 박물관에 있는 요녕식동검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는 사벌국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사별국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많아 남아 있지 않아 단편적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사벌국 고성이 병풍산 아래에 있다."는 기록과 삼국사기 신라가 사벌국을 정복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번 기록의 중요성과 그것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국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상주박물관 사벌국의 성립과 강성
경주 박물관에서 인증샷 한 컷!!!
경주 박물관 오리모양토기가 있었습니다. 분수대도 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 같습니다.
상주 융화사에 있는 불상으로 광배와 불상이 하나의 돌로 조각되어 1.98m의 석불입상으로 마멸이 심해 세부수업을 자세히 살펴볼 수는 없다. 불상 머리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민머리처럼 보이며, 정수리 부근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솟아있다. 얼굴은 길고 풍만한모습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하지 않지만 단정한 인상이다. 양 어깨에 걸쳐 있는 옷자락은 간결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광배 역시 많이 마모되어 가장자리에 새겨진 불꽃 무늬만 희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단정한 체구에 다소 경직되고 현실적인 면을 강해진 불상으로, 통일신라 후기 석불입상의 경향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보물 제118호 복제품이 전시 되어 있다.
상주 북천 전투는 1592년(선조25) 4월 15일 부산에 왜군이 도착했다. 이 소식에 조정에서는 4월 17일 이일을 순변사로 임명하여 상주로 급파했다. 4월 25일 중아에서 데려온 궁수 60명과 농민군 800여명을 이끌고 상주 북천에서 전투를 벌였으나 결국 상주성이 함락되고 말았다. 조선의 민관군과 일본의 선행주력부대가 공식적으로 마주한 최총의 전투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경주 박물관 한켠에서 인증샹을 남겨 보았다.
2.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에 가기 전에 선비들의 옷을 입어 볼 수 있어 한번 걸치고 인증샷을 남겨 보았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 건식탄본을 해봤습니다. 한지는 매표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는 책도 있어 편하게 읽다가 갈 수도 있습니다.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에 있는 정기룡 장군과 한 컷!!!
상주 박물관 어린이 체험관 입구에는 이렇게 아이들 그림이 전시 되어 있어 나름 분위기가 납니다.
3.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상주 박물관 옆 건물에는 농경문화관이 존재합니다. 박물관 입장시 모두 관람이 가능하니 빼먹기 말고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농경문화관에서 상주를 안내하는 영상이 있었는데 상주에서 키운 한우가 소개되었습니다. 영상을 보니 갑작스레 한우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미안하다 한우야~ 그래서 저녁은 한우를 먹기로 급작스레 결정을 했습니다.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 항아리 전시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들을 수 있는 상주 아리랑 노랫소리~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보는 누에고치 모습
상주 박물관 농경문화관에서 본 곶감 만드는 기계
이렇게 상주 박물관을 둘러 보고 밖으로 나오면 돌담 넘어에 하이684라는 커피숍이 있었습니다. 그늘 아래에 있는 그네의자에 앉아 시원한 아아(아이스커피)를 한모금 마셔봅니다.
상주 박물관 돌담에서 한 컷!
상주 박물관에 있는 커피숍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셨습니다.
[경상북도/상주,안동] - 상주 가볼만한 국립 낙동강 생물 자원관(생태박물관)를 다녀오다 - 공존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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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아이들과 가볼만한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추천
태백 여행 추천 코스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태백에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겠지만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공룡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성 공룡박물관을 시작으로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까지 마스터했습니다. 대구 고산골에 있는 공룡공원까지도 다녀올 정도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해남 우항리 공룡박물관이 좋았다고는 생각하지만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딱히 선택을 하지 못하더라고요.
이번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 박물관처럼 특화 되어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공룡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출발 하기도 전에 아이들은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저희는 여행을 하면 아이들에게 많은 선택권을 줍니다. 태백의 가볼만한 곳을 보여주고 그곳에서 선택하도록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들이 원하는 장소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녀석들이 떠나면 그때서야 저희 부부만의 시간이 있을테죠?
아무튼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은 태백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모습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바람이 너무나 시원했고, 하늘 또한 너무나 멋지게 걸려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한적한 곳에서 아이들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박물관 여행은 참으로 즐겁습니다. 위험 요소도 없기에 자유롭게 아이들이 관람을 할 수 있고 걷다 힘들다 싶으면 영상을 보면 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공룡을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원하면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그 어려운 이름들을 외우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또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기에 눈여겨 보고 돌아 오는 길에는 꼭 질문들을 합니다.
여러번 보아 익숙할만도 한데... 마치 처음 보는 것 신기해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면서, 혹 운전하며 고생한 저를 위해 일부러 오버하는 것은 아닌지 때로는 헷갈립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웃음 보다 더 좋은 것은 없겠죠.
울산 암각화는 이젠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울산에 있는 암각화는 경주 박물관에서도 수도 없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여기 있으니 또 봅니다. 암각화에는 단순히 고래만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도 있고요. 그렇게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모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기도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태백 고생대 박물관 입장권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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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근대사를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여행 코스
태백 가볼만한 석탄박물관 추천 코스
어릴적 연탄 가스를 마셔서 억지로 동치미 국물을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쩌면 죽을 수도 있었을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학교 안 가는 기쁨이 더 컸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동치미 국물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연탄을 쌓아 놓는 것으로 겨울을 준비했던 시절인데 말입니다. 이제는 연탄도 점점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젖은 연탄을 사용하거나 바닥 틈으로 일산화탄소(CO)가 들어오면 중독을 일으키게 됩니다. 물질이 완전연소하려면 산소(O2)가 공급되어야 하고, 적정 온도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완전 연소시에는 물(H2O)과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됩니다. 그래서 자동차 머플러에서 물을 발견하게 되는 겁니다.
만일 산소나 온도가 충분하지 않다면 완전연소를 하지 못하고, 불완전연소를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일산화탄소입니다. 일산화탄소는 척추동물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왜냐하면 적혈구에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헤모글로빈이 하는 일은 폐에서 받은 산소를 온 몸으로 전달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헤모글로빈이 산소보다 일산화탄소와 무려 250배나 잘 결합을 합니다. 그래서 산소 운반을 하지 못하고 일산화탄소만 이동시키니 결국 산소 부족 상태가 되고 가장 먼저 뇌와 심장이 손상을 입게 되는 겁니다. 연탄 조심하세요.
아무튼 교육적 차원에서 연탄의 주원료가 되는 강원도 태백의 석탄 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석탄은 육생식물이나 수생식물이 물속에 서서히 쌓인 후 매몰되고, 열과 압력에 의해 흑갈색 암석으로 된 것을 의미합니다. 석탄의 성분은 주로 탄소(C)로 이루어 졌으며, 1957년 국제석탄학회에서는 석탄 성분 내에 무게로 50% 이상, 부피로는 70%이상의 탄소분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석탄은 탄화된 정도에 따라 이탄(泥炭), 아탄, 갈탄, 역청탄, 무연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하이라이트는 갱도체험을 하는 겁니다. 승강기를 타면 바로 실감나게 진행이 됩니다. 처음 승강기가 고장난 줄 알고 아이들은 식겁했습니다. 그리고 갱도를 체험하도록 만들어진 긴 터널을 지나면 박물관 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목숨을 걸고 일했던 광부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환경들을 보면 볼수록 미안함과 뭉클함이 밀려왔습니다. 그 시대를 살아 오신 부모님 세대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너무 먼 이야기로 다가 오나 봅니다. 하지만 그냥 교과서로 석탄을 배우는 것과 분명 다를 것이라 생각하고 잘 들렸다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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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그리고 태백을 아이들과 3박 4일 가족 여행 코스
정선과 태백 가볼만한 곳
강원도의 정선과 태백 지역을 여행하기로 일정을 세웠다. 이미 작년에 다녀왔지만 대관령에 있는 또 다른 양떼 체험을 할 수 있는 양떼 목장을 여행지에 추가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3박 4일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 대관령 양떼 목장 -> 하이캐슬 숙소 도착
2일차 : 정선 하이원 워터월드 -> 하이캐슬 숙소
3일차 : 정선 삼탄아트마인 -> 정선 화암동굴 -> 정선 화암카트체험장 -> 정선 시장 -> 하이캐슬 숙소 : 불꽃 놀이 감상
4일차 : 태백 박물관 ->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 -> 집으로
아이들에게 양떼 체험은 진리이다. 첫 날은 그렇게 보냈다.
대관령 양떼목장 후기는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2일차는 비가 오는 관계로 무리하지 않고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놀기로 했다. 특별히 하나카드의 경우 6월 한 달 이벤트 기간으로 본인에 한해 만원으로 입장이 가능했다. 그래서 사람이 엄청 많았지만 비를 맞으면 여행지는 돌아 다니는 것 보다 좋았으리라 생각했다.
다음 날 부터는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미리 구매한 투어 패키지 코스를 따라 돌았다. 삼탄아트마인 그리고 화암동굴 모두 좋았다. 특별히 동굴의 규모는 어마 어마 했다. 꼭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 가야 할 것 같다. 주위에 카트레이싱 장이 있어 아이와 함께 신나게 달렸다. 그리고 정선시장에서 먹은 곤드레 비빔밥은 일품이다. 향이 정말 좋았다.
[강원도/정선, 태백] - 강원도 정선 가볼만한 곳 삼탄아트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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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하이캐슬리조트에서 3박을 했다. 토요일 저녁에는 하이원에서 진행하는 불꽃 놀이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약간의 거리감도 있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폭죽 소리에 놀라지 않을 수 있어 좋을 수도 있다. 뭐 방도 업그레이드 되어 저렴하게 잘 즐기고 왔다.
[강원도/정선, 태백] - 정선에서 지냈던 하이캐슬리조트 불꽃 놀이 후기
태백 박물관을 돌아 보며 우리의 어려웠던 시절 광부들의 삶을 아이들과 나눴지만 역시나 호시절을 살고 있는 그들에게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었다. 이제는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삶의 현장이다.
[강원도/정선, 태백] - 태백 근대사를 볼 수 있는 석탄박물관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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