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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갈만한 곳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에 아이들과 놀기 좋은 물놀이터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무료 입장이라 가볍게 아이들과 방문할 수 있습니다. 무료 물놀이장 이지만 주위로 그늘막이 설치 되어 있어 아이들은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어른들은 그늘막에서 돗자리 매트를 깔고 쉬시면 됩니다.

놀이터이기에 아이들이 물에 빠질 염려도 없고 시설물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어 경주 갈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자리가 부족하네요.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더 자세한 후기는 집에 도착해서 피곤하지 않으면 남기겠습니다.
참고로 황성공원 무료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이 됩니다.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가기 위한 주소는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https://goo.gl/maps/nAxPYZHLJ4fAyQ1bA

현재(2022.08.12)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평일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다만 토, 일, 공휴일에는 개장합니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경주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에도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대전 여행 계획을 잡기 위한 대전관광지도 


1993년 대전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로 [엑스포과학공원]이 열렸습니다. 그 당시 전국의 학생들이 동원되어 방문할 정도로 대전의 명소였습니다. 저 또한 그 많은 사람들이 활보하던 엑스포공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빛탑은 무척이나 인상 깊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무척 초라해진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과학 공원의 명성은 사라지고 그냥 놀이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대전 과학관]이 이름에 걸맞게 여러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여행 코스입니다. 하나로 잘 결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대전 엑스포를 계기로 저 또한 대전이라는 도시를 처음 방문했습니다.


대전-관광지도_국문_최종_outline_1면.pdf

대전 관광지도


충북 대전 관광 명소 및 식당


벌써 어른이 되어 저희 아이들과 함께 대전 여행을 해보니 많이 변했습니다. 아이들은 특별히 [오월드]를 좋아했습니다. 대전 오월드에 있는 늑대를 본 뒤로 [붉은 늑대]라는 책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대전 관광지도는 https://www.daejeon.go.kr를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관광책자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대전 관광명소 12선출처:https://www.daejeon.go.kr/tou/index.do



대전 방문시 꼭 다녀봐야할 관광 명소는 12곳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종시와도 가까운 대전은 사실 전국의 중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여행지로 이동하시면서 하루 정도 여행 코스로 잡으시면 좋을 도시입니다. 여행 계획을 잡기 편하도록 대전 광광지도를 올립니다. 


대전 관광책자대전 관광지도 첫 페이지는 대전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잘 살려서 좋네요. (출처:https://www.daejeon.go.kr/tou/index.do)

대전 관광지도가 너무 자세하게 되어 있다보니 얼핏 보면 지저분해 보입니다. 왜 이렇게 디자인을 했을까요?

대전 관광지도대전 관광지도의 굵은 선들이 왠지 어지럽게 만드네요. 안 그래도 지도 보려면 힘든데 말입니다. 나만 그런가요? (출처:https://www.daejeon.go.kr/tou/index.do)


[충청남도 여행코스] - 아이들과 함께 한 대전 여행 코스




  경주 가볼만한 곳으로 어린이 박물관 

경주에는 참으로 많은 문화 유산들이 있는 곳입니다. 경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아마 대부분 교육을 위해서 입니다. 신라의 찬란한 문화들을 볼 수 있는 경주는 아이들과 여행하기 참으로 좋은 도시입니다.


특별히 경주 국립 박물관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박물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서 신라 문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꼭 가보면 좋은 곳입니다. 무엇보다 공기청정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이전 보다 공기의 질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료 입장으로 바뀐 경주 국립공원으로 들어가셔서 편의점쪽으로 가시다보면 어린이 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지하로 내려가시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박물관으로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입구경주 어린이 박물관은 몸이 불편한 친구들을 위해서 승강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 계단을 내려가면 아름다운 애니메이션이 모니터를 통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여집니다.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이용하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반짝반짝 신라 두근두근 경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으면 리플렛의 그림을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습니다. 리플렛은 어린이 박물관 안에서 자유롭게 가져 오시면 됩니다.


휴대폰에서 앱을 실행하시고 리플렛으로 스캔하시면 증강된 그림들을 볼 수 있답니다. 


어린이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토우 삼총사가 반겨줍니다. 이름이 "도랑", "토랑", "이랑"이군요. 여러번 방문했지만 이제서야 토우 삼총사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주 박물관토우 삼총사 도랑, 토랑, 이랑이의 모습


어린이 박물관에서 제일 먼저 하는 활동은 색칠하고 자신이 색칠한 작품을 스캔으로 화면 속으로 보내는 겁니다. 이름을 크게 쓰면 자신의 작품을 아주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것 아니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작품이 살아 움직이니까 신기해 하면서 즐거워 합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그 다음 활동은 물 위에 장애물을 설치하여 물고기들의 반응을 살피는 겁니다. 물위에 여러 장애물을 설치하면 물고기들을 가둘 수도 있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그 다음 우리 아이들이 좋아 하는 탁구공(?) 뽑기 입니다. 탁구공 모양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이 적혀 있습니다. 뽑으면서 엄청 긴장하면서 뽑고 적힌 내용을 읽어 내려갑니다. 무디 그 내용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경주 어린이 박물관 안쪽에는 아이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간에 맞춰가면 직접 그리고 활동들을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 작품도 전시하니 정말 멋져 보입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경주 어린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들의 작품을 사뭇 진진하게 바라보고 있기에 한 컷...


안쪽으로 들어가면 퍼즐 맞추는 공간이 나옵니다. 도자기 모형이라든지 목걸이 등등 아이들이 스스로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활동 장소


경주 어린이 박물관


경주 어린이 박물관은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화살을 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작지만 놀이터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경주 어린이 박물관에 마련되어 있는 활쏘기 체험장입니다. 물론 순서를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작지만 그래도 올라가고 뛰고 동굴을 다니기도 하고 마냥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활동입니다. 숨어 있는 스탬프 도장을 찾아 돌아 다니면서 도장을 찍으면 그림이 완성이 됩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에는 숨어 있는 스탬프 도장을 찾아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 다닙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경주 어린이 박물관에서 스탬프 도장 찍기를 완성한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알아서 놀아주니 혼자 우두커니 서서 사랑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ㅎㅎ

경주 어린이 박물관신라 공주와 쿠쉬나메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군요.


경주 국립 박물관 안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작은 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을 돌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만족도는 정말 좋습니다. 사진 이외의 더 다양한 활동이 존재합니다. 꼭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주 어린이 박물관 종치기전에는 경주 어린이 박물관 입구에 종을 칠 수 있도록 설치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말입니다. 살짝 아쉽네요.




  제주 아이들과 갈만한 아쿠아플라넷 관람 후기 

그 동안 많은 수족관을 아이들과 돌아 보았기에 제주도 여행에서는 빼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제주에 가볼곳도 많은데 꼭 수족관을 가야 하나 고민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주 여행 코스에 아쿠아플라넷을 꼭 넣어야 한다는 아이들의 강력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습니다.  

제주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에서 아쿠아플라넷까지는 대략 1시간 5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지만 그대로 가야 할 이유는 세계 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과 가깝기 때문입니다.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인증샷을 남깁니다.

 

- 제주도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에서 숙박 후기

 

아쿠아 플라넷 거리 지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숙소에서 아쿠아플라넷 거리를 계산해서 움직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규모가 큰 만큼 관람시간을 계산하셔서 입장하셔야 합니다. 운영은 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매표 마감은 오후 5시 50분에 합니다. 그 시간에 안 들어가시는 것이 정답입니다. 입장료가 아깝기 때문입니다. 

아쿠아플라넷 종합권으로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합권 구매시 아쿠아리움(수족관), 오션아레나(공연장), 마린사이언스(과학관)을 모두 관람할 수 있습니다. 만일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수족관만 관람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쿠아 플라넷 이용요금
아쿠아 플라넷 종합권 이용요금표 입니다.

오션 아레나(공연장)의 경우 하루에 4번 공연이 진행이 됩니다. 운영 시간은 11:10 AM, 1:00 PM, 3:00 PM, 4:50 PM입니다. 40분 진행되는 공연에는 바다사자 '치코'와 큰돌고래 '릴리'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오션 아레나 운영시간
아쿠아 플라넷 오션 아레나 공연 시간을 잘 보시고 종합권을 사셔야 합니다.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공연모습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1부 에서는 사람들의 서커스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1부 서커스 공연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1부에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묘기 모습입니다.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2부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2부 에서 만나는 바다사자 치코의 모습입니다.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돌고래 모습
아쿠아플라넷 오션 아레나 2부에서 만나는 큰돌고래 릴리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오션 아레나 구경도 좋지만 꼭 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수족관에 더 충실하게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쿠아리움 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보기도 벅찹니다. 시간대를 잘 맞추시면 하루 종일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메인수조 식사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제주 해녀 물질 시연은 교육에도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프로그램 시간표
아쿠아플라넷 수족관 프로그램 시간표
아쿠아플라넷
아쿠아플라넷 메인수조 식사시간 및 해녀 물질 시연장입니다. 이곳에서 잠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먹이 주기와 제주 해녀 시연 시간이 번갈아 가면서 진행됩니다. 특별히 제주 해녀가 어떻게 해삼, 멍게들을 채취하는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메인수조
아쿠아플라넷 메인수조 식사시간에 잠수부들이 먹이 주는 모습입니다. 잠수부 모습을 보면 얼마나 큰 수족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메인수조 가오리 모습
아쿠아플라넷 메인수조에서 볼 수 있는 가오리는 참으로 귀엽습니다.사람 보다 더 큰 녀석들이 꼭 웃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쟁취하기 위해서 잠수부 주위를 떠나지 않습니다.
제주 아쿠아 플라넷
아쿠아플라넷에서 자리를 잡고 한 컷 남겨 봅니다. 곳곳에서 사진을 남기고 싶은 장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제주 아쿠아 플라넷
아쿠아플라넷에서 만나는 바다 거북이와도 추억을 남겨 봅니다. 바다 거북이는 목이 안으로 들어 갈 수 없다는 것을 아셨나요???
제주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형광색색의 물고기들이 아름다웠습니다.
제주 수족관
아쿠아플라넷에 있는 은빛 빛깔을 내는 물고기의 모습은 참으로 눈이 부셨습니다.

아무런 생각 없이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면 돈과 시간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사전에 미리 노선을 정하고 뭐를 관람할 것인지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관 규모가 크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셔야 합니다. 또한 수족관 밖으로도 아름다운 경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라면 하루 일정을 빼서 넉넉하게 관람하고 주위 자연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기념품 가게에서 목돈이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아쿠아플라넷 주차장 모습

아쿠아플라넷을 다 보고 나오니 해가 저물었습니다. 이렇게 제주 여행의 하루가 마감 되었습니다. 사실 제주 여행 코스에서 제일 망설였던 곳이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션 아레나 공연에서 돌고래쇼를 많이 기대했지만... 화려한 쇼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퍼시픽랜드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도 가볼만한 곳] - 제주 아이들과 가볼만한 퍼시픽 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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