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새끼 구출 작전
2014. 2. 15. 00:30
아들 녀석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했지만...
전에 강아지에게 물린 것을 회상시키면서
물지 않는 물고기로 관심을 돌렸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항과 급조한 구피를 키우게 되었다.
바로 넣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집에 온 뒤로 바로 어항으로 방사시키고...
점원이 넣어 준 더러운 물(?)은 그냥 화분에 넣었다.
호호 나중에 알고보니 중요한 미생물 덩어리였는데...
암튼 저렴하게 어항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키우는데 어느 날 조그만 새끼 녀석들이 보였다.
비상이 걸려
새끼 들을 건져 보니 겨우 4마리... 아마도 나머지는 냠냠 ???
양파망을 가지고 새끼들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줬다.
새끼망 오천원이라고 하던데...
그냥 이렇게 하다 좀 더 크면 합칠 생각이다.
저렴하게 키우자고...
양파망으로 만든 구피 새끼 치어망
임시로 만든 치어망에서 헤엄치고 있는 새끼 구피들
양파로 만든 치어망에서 놀고 있는 새끼 구피들
'취미생활 > 구피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피에게 유산균을 먹이니 흰 똥을... (0) | 2023.04.25 |
---|---|
어항 청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과학적 원리 (0) | 2022.10.08 |
어느 날 수초에 숨어 온 물달팽이 레드 렘즈혼(Red Ramshorn snail) 키우기 (0) | 2020.03.01 |
물달팽이가 구피를 먹는 모습 (0) | 2019.11.21 |
관상어 사육법 (0) | 2014.05.29 |
구피 물고기 치어들 분리하기 (0) | 2012.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