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 또 번식이라...
2013. 11. 11. 21:26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식당 앞에 로즈마리가 트실하게 자라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가지를 꺾었다.
주인 아저씨에게 허락도 안 받고 말이다.
물론 로즈마리에게도 허락을 받지 않았다.
그냥 입양하고 싶은 마음에 얼릉 잽싸게 꺾어 집에 도착했다.
그리고 물에 담가 놓고 1주일 정도 지났을까?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다른 화분에 물을 주다가
뿌리가 내렸는지 궁금해서 살펴 보았다.
로즈마리를 담가 논 모습
로즈마리 뿌리 내린 모습
와 역시나...
나만의 느낌인지 몰라도
원래 트실한 나무에서 꺾어서 그런지... 뿌리도 아주 트실하다.
생명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 그나 저나 심을 화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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