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과후 수업에서 받아 온 장수풍뎅이가 뜻밖에 알을 낳아서 서둘러 톱밥을 공수해서 키웠다. 그 녀석들이 1년을 꾸물 거리더니 이렇게 완전체로 변신 성공했다.

장수풍뎅이 번데기

장수풍뎅이

어미 보다는 몸이 작지만 이번 여름에도 이 녀석들 관찰하며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암컷이 없는 관계로 번식을 할 수 없기에 내년에는 나도 좀 쉴 수 있을 것 같다.

말이 아이들이 키우지... 온갖 잡일은 나의 몫이 되어 버렸다. 일 마치고 돌아와 야근을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곤충 키우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다. 멍하니 보고 있노라면 그냥 쉼이 된다. 어쩌면 나를 위한 취미일지도??? 그것도 아이들 핑계로 눈치 보지 않고 할 수 있는 탈출구 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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