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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현지인 음식점을 들어갔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어째 다른 사람들을 받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어떤 분이 친절하게 안쪽에 자리가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그 자리 옆에서는 동네 아저씨들이 맥주 한잔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무슨 동호회일까요?

그들은 실컷 이야기 하다가
한 사람이 연주하기 시작하면 하던 이야기를 멈추고 노래에 집중했습니다.
약간은 동양인인 우리를 의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Love Me Tender를 연주 해주었습니다.

연주 실력이 대단하더군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음악을...

하지만 담배연기에... 쿨럭~ 환기를 안 시키더군요... 쿨럭~~
음식점에서는 금연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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