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포항,영덕

영덕에도 가볼만한 곳이 참으로 많다.

먼저는 축산항에는 죽도산 전망대가 있다.

해변으로 살짝 보이는 전망대가 궁금해서 달리다 보니 축산항쪽에 있는 죽도산 전망대였다.

한가한 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향할 수 있다.


20~30분이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고, 영덕의 아름다운 바닷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덕하면 강구항으로 많은 사람들이 간다. 대게 때문이지만 축산항도 영덕의 숨은 보석중에 하나다.

죽도산 전망대죽도산 전망대는 한 20~30분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축산항의 해변 모래를 좋아하는데 다른 해변 보다 더 굵은 모래가 깔려있다. 아이들과 실컷 놀고 털고 나올 수 있어 좋다.

축산항 모래축산항 해변 모래는 굵어서 쉽게 떨어진다. 아이들이 모래 놀이 하기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7번 해안 도로에 있는 영덕 해맞이 공원과 산으로 올라가면 풍력 발전 단지를 들리게 된다.

영덕 해맞이 공원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풍력 발전 단지영덕 풍력 발전 단지


하지만 풍력 발전 단지 옆으로 영덕 산림생태공원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산림생태공원을 준비해 봤다.

이곳 공원은 전동휠과 전동킥보드가 허용되는 곳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대여를 할 수도 있다. 대여는 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만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물론 전동휠을 타지 않더라도 도보 여행도 즐겁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한발 한발 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것도 좋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곳과 벤치들이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다.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입구

공원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 

놀이터 윗쪽으로 더 많은 조형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호랑이는 좀 더 키워야 할 듯 하다....

그래도 여러곳에 화장실이 있어 좋았다.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조형물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놀이터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산책로

영덕 산림생태공원 출렁다리영덕 산림생태공원 출렁다리

영덕 산림생태공원

아이들은 메뚜기도 잡고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어 행복해 한다.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 뒹굴어야 된다.


포항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들이 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할 해오름 전망대는 바다의 아찔함과 깨끗한 동해 그리고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지진을 경험한 포항 시민들은 바람에 흔들리는 전망대가 약간 무서울 수도 있겠다.  

가을 하늘이 맑은 날 아메리카노 들고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금만 욕심 내면 아침에 해돋이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포항 영일 신항만은 방파제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람이 좋아 가벼운 산책으로도 참으로 좋은 풍광을 선사한다.

미세먼지가 없는 청명한 가을 모든 것이 딱이었다.


파란 하늘, 구름, 바람, 그리고 파도... 갈매기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고 돌아왔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포항 세남자 오토캠핑장 안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놀다 왔다. 풀장은 두 개가 있는데 유아 전용과 초등생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이 있었다. 물은 깨끗해 보였다.

물놀이장은 서서히 깊어 지도록 만들어져 있고 대형 튜브 사용이 가능하다. 차광막이 설치 되어 있어 좋다. 그래도 썬크림은 필수다.

대형 풀장의 미끄럼틀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는데... 아찔하다. 유아들은 한번 타면 무서워서 못 탄다.

물놀이를 위해서는 평상 한 자리를 대여해야 하는데 비용은 5만원(5인)이다. 미리 전화하면 계좌 번호를 문자로 주니 예약하고 가면 편할 것 같다. 만일 인원 추가되면 만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음식은 조리 할 수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 해먹는다. 그냥 가까운 곳에 매점이 있고 음식 배달도 되니 취사 도구 없이 가도 된다.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도 있기에 가볍게 컵라면과 컵밥을 쉽게 먹을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등 잘 마련 되어있어 저렴하게 물놀이 하기 좋은 것 같다.

여유롭게 캠핑을 즐겨도 좋을 것 같은데 지나가는 열차 소음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포항에 있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을 한다.

적어도 한시간 반은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옆에서 커피숍에서 커피를 홀짝 마실 수 있다.

바다 전망은 무료다.
근대사 거리에서 조금만 힘내서 걸어 올라오면 되겠다.


영덕에서 조금만 올라 가면 고래불 국민 야영장이 있다. 개장한지 몇 년 안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소나무 사이로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테스크들이 마련 되어 있으며, 도로 옆으로는 카라반이 서 있다. 당연히 바다가 보이고 곳곳에 화장실 및 시설들이 존재한다. 사실 이쪽으로 야영장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시설 및 규모에서 가장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히 주민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성수기에는 카라반 구하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동물 카라반에 당첨이 된다면 아이들을 정말 행복해 할 것 같다. 성수기에 꼭 도전하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면서 고래불 야영장의 모습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카라반 경험은 처음이라 뭘 챙겨 가야 하는지 몰랐다. 사실 캠핑 초보 이기에 아무런 장비도 없다. 겨울이라 살짝 걱정이 되어 관리 사무실에 문의를 했다. 전기 보일러가 있지만 사람 마다 차이가 있어 추울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침낭이 없기에 그냥 갔다. 검색을 해보니 의견이 엇갈렸다. 춥다는 사람과 덥다는 사람 과연 누구 말이 맞는지 몸으로 체험해 보기로 했다. ㅎㅎㅎ


도착해서 관리소에서 키를 받고 주의 사항을 듣고 차에 올려 놓을 카드도 받았다. 자동차 전면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 차단봉이 열린다. 카라반은 예약을 했기 때문인지 온기가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TV선반 밑에 보일러가 있다. 온도를 조절하면 되겠다. 금새 바닥은 뜨거워졌다.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다. 전기렌지, 전자레인지, 전기밥통, 냉장고 그리고 식기류등등... 다만 수건류와 간단한 세면 도구는 챙겨와야 한다. 카라반에는 와이파이 및 올레 TV가 나왔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려고 왔는데 ㅎㅎㅎ

 

4인용 카라반 이지만 사실 성인이 눕기에는 부족하다. 대략 한명이 바닥에 누우면 모를까? 그리고 전기 스토브가 간절했다. 바닥은 뜨거운데 윗풍이 좀 있다. 또한 주변에 가로등이 수면을 방해한다. 특히나 입구쪽으로 들어 오는 불빛이 상당하다. 자다가 결국 검정 비닐을 물기가 있는 창문에 붙혔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에 눈이 내렸다. 카라반에서 책도 읽고 아침에는 해돋이를 감상하려고 계획한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잠들기 전까지 별들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카라반의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솔밭을 고즈란히 내려 앉은 눈꽃송이들...


생각지도 못한 설경에 감사하다. 나이를 잊고 첫 발자국들을 남기기 위해 한발자국 움직일 때 마다 옛 기억들이 피어 오르다 발자국 소리에 스르륵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도 눈부시게 하얀 눈에 깊이 빠져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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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 고래불국민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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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공간을 조각하다 - 포항 시립미술관을 다녀오다.


갈곳이 없는 오후에는 간혹 포항 환호 공원을 다녀온다. 거리가 만만하거니와 가면 또 볼 것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는 포항 시립 미술관에서 '소리, 공간을 조각하다'로 전시전을 하고 있었다.


매 시간 마다 뽐어져 나오는 분수에 몸을 맡긴 아들 녀석의 옷을 갈아 입히고 미술관으로 향했다.


듣는 소리를 보는 시각적으로 조각한 작품들이 눈 앞에 펼쳐졌다.

작년 겨울쯤에 빛과 관련된 전시회에 이어 아이가 흥미를 느낀 전시관이었다.


소음과 말소리 등등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 웅얼거림이 되고 그것이 하나의 작품이 되어 다가왔다. 그렇다고 단순히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었다. 작품들은 시각적 만족도 충분히 주고 있었다.






  1. Favicon of http://anunmankm.tistory.com BlogIcon 버크하우스 2014.07.14 20:39 신고

    잘 보고 가요. ^^ 즐건 하루 되세요.


포항의 호미곶은 해돋이로 유명하다.


그리고 바다에 있는 조형물 '상생의 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그리고 사진을 찍는다.


반대쪽 손이 어디가에 있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다.


시원한 바닷 바람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갈매기가 따라와 노래한다.


바다는 참으로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에서 (2012년)




포항 호미곶을 다녀왔다.


호미곶의 명물은 상생의 손이지만

사실 등대 박물관도 함께 있다.

무료 전시를 하고 있지만 상당히 유익하다.


체험관도 함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에 좋다.

광장에서는 연날리기를 하고... 바닷가에서는 바다 생물도 잡을 수 있다.


봄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니... 꼭 가봐야 할 곳이다.


등대박물관에 있는 전망대에 올라가니...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포항 호미곶 등대




포항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뱃머리 마을에서 국화 축제가 열렸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나섰다.


노란색의 국화꽃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날씨가 쌀쌀했지만 노란색이 따스함으로 다가왔다.


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


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 바람개비


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 바람개비


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포항 뱃머리 마을 국화 축제

포항 뱃머리 마을 꽃밭 안내도포항 뱃머리 마을 꽃밭 안내도


사실 국화 축제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약간 실망했다.

돌아 오는 길에 '행복한 가게'를 들렸다.

하지만 가족들이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았다.


많은 돈을 투자해서 만든 뱃머리 꽃밭도 

이왕 할 것 더 풍성하게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항에서 가까운 나들이 코스들이 좀 있다.

호미곶, 내연사, 그리고 경북 수목원이다.

오늘은 경북 수목원의 풍경을 담아왔다.


수목원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물론 취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족끼리 간단한 도시락 정도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산이다 보니...

상당히 추운 편이다. 해도 다른 곳보다 일찍 떨어지는 것 같다.

아이와 함께 할 때는 적당한 바람막이 잠바가 필요할 것 같다.

관리실에서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매점이 있고, 따뜻한 커피도 판매한다.


경북 수목원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다. 하지만 그냥 가을을 느끼면 될 것 같다. ㅎㅎ

만약 아이가 물어 온다면 푯말을 보고 읽어 주면 된다.


경북 수목원 호수 wizztour.com경북 수목원에 찾아 온 가을 wizztour.com


호수가에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다. 종일 햇볕이 들어 오는 명당이다.

마음 같아서는 온 몸을 그을리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다.

호수에는 커다란 잉어들이 있다. 

종종 아들과 과자들을 던져 주곤 했는데... 조심해야 한다. 

몇 명 호수에 빠지는 것을 봤다.

경북 수목원 호수 wizztour.com경북 수목원에서 wizztour.com


호수에서 돌수제비를 던지면서 커피 한모금 마셨다.

바람이 차다.


안 쪽으로 더 들어가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조각들이 있다.

조각과 함께 포즈를 잡고 사진도 찍고 한바퀴 돌다 보면 

느릿한 오후도 금방 넘어 간다.


온실도 있지만 좀 더 보강해야 겠다는 생각이...

경북 수목원 조각에서 한 컷경북 수목원에서 포즈를 잡고



경북 수목원 다람쥐 조각다람쥐를 타고 한 컷



경북 수목원 호수 wizztour.com경북 수목원 호수 wizztour.com


깊어 가는 가을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지난 시간을 돌아 본다.

다시 돌아 올 수 있는 추억들은 그렇게 낙엽이 되어 호수로 떨어지다.




여행이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장소를 발견하는 즐거움이다.


그렇기에 바람에 이끌려

구름따라 다녀보는 것도 즐겁다.


영덕에서 해안 도로를 달리면서

섬 같은 곳에 등대 하나가 보였다. 무작정 그 섬으로 향했다.

혹 섬이라 갈수 없더라도 말이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섬이 아니었다.

축산등대였다.

영덕해맞이공원에서 보았을 때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보였는데 말이다. 

축산항이 바다 쪽으로 더 나와기 때문에 생긴 착시현상이랄까?



등대에 이끌려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은

등대로 이어주는 영덕블루로드다리였다.


오름직한 동산과

한적한 바다가 펼쳐졌다.




사람들의 발길이 없어 너무도 좋았다.

모래 사장은 다른 곳보다 좀 더 굵었다. 

하지만 그래서 신기하고 좋았다.

당연 느낌도 좋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에서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을 했다. 

마침 벤치도 준비되어 있었다.


한적함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하는 것 같다. 

여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강력 추천





5월인데 여름처럼 무더웠다.


포항에서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하다가 내연산쪽으로 발길을 향했다.


이미 내연산 쪽으로 방문을 했었다.

당시에는 수목원이었는데 이번에는 보경사를 향했다.


뜨거운 태양에 그대로 노출되는 바다보다는

싱그러운 잎사귀를 내밀면서 출렁거리는 숲이 좋겠다는 생각에서다.

5월에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은 언제나 행복하다.


내연산 소나무

<입구를 지나 보경사 뜰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라본 보경사 소나무들>



내연산은

포항에서 영덕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주소상 포항시 북구이지만 포항에서 한참을 떠나야 한다.

그렇다고 산속을 헤매고 들어가지는 않는다. 

(꼬불길로 멀미할 걱정은 없다.)


보경사에 가까워지면 주차비를 준비하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보통 차량은 2천원인데... 포항시 사람들은 무료이다.


주차장에서 보경사 관리 사무소까지는 

1Km정도 더 올라 가야 한다. 물론 위에는 주차장은 없으나

갓길 이나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다.


드디어 도착하면 조그마한 안내소가 보인다.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65세 이상 12세 미만은 무료이고,

성인은 2천 5백원, 청소년은 1천 8백원(?) 이다.


이 때 포항시 사람도 내야 하고 오직 송라 주민만 무료라고 한다.

정읍 내장산 같은 경우 국립공원이고 

규모나 여러 시설면에서 내연산과 비교가 안될 정도이다. 

하지만 정읍시 사람은 무료이다.

약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뭐 일단 안으로 들어섰다.





산책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코스같다.

소나무도 제법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내연산 소나무



한참 석가탄신일 준비중에 있었다.

12폭포가 있었지만 아이와 함께 간 나들이라 무리하지 않고 돌다가 왔다.












계곡에 물이 흐르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아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신나게 놀았다.


오후 가족과 한 가벼운 산책 코스였다. 

하지만 입장료는 좀 아쉬운 부분이다.

포항시 주민에게 무료개방 한다면 더 자주 방문 할 것 같은데...

입장권이 발길을 돌리게 만든다.


유모차 끌고 한바퀴 돌고 오는데 돈 내라고 하면 누가 오겠는가?



  • 내연산 보경사(내연산 보경사)는 

    신라 진평왕 25년(602년) 지명법사가 중국에서

    불경과 8면 보경을 가지고 와서

    못에 묻고 지은 절이라 하여 보경사라 이름했다.

    경내에는 고려 고종 때의 원진국사 공적을 새긴

    원진국사비(보물 제252호)와 

    사리를 봉안한 원진국사부도(보물 제430호)가 있고

    그 밖에 대웅전, 5층 금당탑, 적광전 등

    많은 문화재가 있다.


    내연산 계곡은 계절따라 변하는 절경과

    12폭포의 장관이 무릉도원의 신선경을 방불케 한다.



보경사12폭포 / 계곡,폭포

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전화
054-243-6001
설명
포항에서 북쪽으로 30km 쯤 떨어진 내연산(930m)기슭의 10km에 달하는 보경사...
지도보기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보며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여름에도 갔던

포항 호미곶에 다시 찾았다.


이미 새해 아침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을 것이다.

내가 갔을 때는 한산하고 좋았다.


시원하게 바다가 펼쳐지고...

새롭게 마음을 다져 본다.

2013년에는 더 멋지게 성장하길...


무료 등대박물관은 덤으로 돌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겨울 바다 이기 때문에 

추워지면 등대박물관을 돌아 보면 좋다.

등대 박물관 입구에 있는 녀석




매년 가을이면 포항 흥해 허수아비 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이면 농민들이 만든 허수아비들을 볼 수 있다.


나름대로의 해석과 풍자가 재미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과 함께 허수아비들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축제마다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없다.

하기사 대부분 흥해 허수아비 축제는

포항에서 영덕으로 지나가는 길에서 잠깐 쉬어가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가벼운 산책하기에는 딱~ 좋을 듯 하다.



오늘로 제 15회를 맞이하는 과메기 축제장에 다녀왔다.

역시나 많은 차들로 도로가 몸살을 겪고 있었다.


겨우 주차할 곳을 찾아 몸을 빠져 나와 행사장에 도착하니...

스페인 항구 도시인 바르셀로나가 생각났다.


특히나 아름답게 꾸며진 구엘공원이 말이다.

아무래도 그 영향을 받아 꾸며 놓은 것 같았다.

하지만 배경이 너무 아쉬웠다.


<출처:http://blog.naver.com/shc4883?Redirect=Log&logNo=139029562>



포항 구룡포 과메기 축제


뭐 이런들 어떠하고 저런들 어떠하리....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법.....

스페인의 빠야가 있다면 포항시의 자랑 과메기가 있지 않은가!!!



Fermented fish (과메기 / Kwamegi)
Fermented fish (과메기 / Kwamegi) by annamatic3000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청정해역 동해에서 갓 잡은 신선한 꽁치를 섭씨 영항 10℃의 냉동상태로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다 걸어 자연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하여 밤에는 얼고 낮에는 녹으면서

발효하여 말린 것으로 옛날 궁중의 진상으로 올렸을 만큼 맛이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별히 구룡포 과메기만의 특징이라면...

백두대간을 넘어온 겨울철 북서풍이 영일만을 거치면서 습기를 머금고 

다시 한번 산을 넘어 오면서 습기를 넘겨주어 건조해지고 차가워진다.

이 건조한 북서풍이 과메기를 꼬들꼬들하게 말려주며 맛을 낸다.


청저해역 동해에서 어획해서 무공해 바닷바람에 자연건조한 과메기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 EPA와 DNA 함량이 풍부하며 

혈관확장 작용을 해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메기는 11월 부터 2월까지 만들어 진다.


구룡포에는 과메기 뿐만 아니라 7월부터 11월 말 까지는 피데기로 유명하다.

피데기는 중성기질을 억제하는 EPA가 풍부하며

머리를 좋게하는 DHA와 간장해독작용을 하며

성인병을 예방하는 DHL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노화방지와 장수식품으로 좋다.

특히나 일반 마른 오징어의 수분 함량은 18~20%인데 비해 피데기는 30~35% 수준이다.


영덕과 더불어 구룡포는 대게로도 유명하다 11월 1일 부터 5월 30일까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구룡포 대게의 특징은 

누런 주황색을 띄며 속살은 눈같이 희고 꽉 차 있다. 약한 단맛과 담백하고 쫄깃하며 껍질이 부드럽다.


단백질 함량이 놓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지방 함량이 적고 해열 및 해독작용에 우수하다.

껍질에는 키토산과 타우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발육기 어린이와 회복해야 하는 환자 

그리고 노약자 및 골다공증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좋다.

면역력 강화, 간기능 강화, 생체리듬 조절 능력과 미용 작용, 피로 예방과 회복 작용을 돕는다.


이것들을 다 맛보기 위해서는 지갑을 두툼하게 할 필요가 있다.


포항에서 또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회이다.


포항 구룡포에서 물회


물회 먹는 법은 간단하다.

손이 가는데로 일단 먹으시라.... 후후


돌솥에 물을 넣으면 구수한 누룽지가 되듯이....

물회는 반대로 하면 된다.


밥그릇에 찬물을 넣어 밥을 식히고

그 사이 비벼 놓은 회를 조금 먹어 보면서 회의 맛을 음미하자.


따뜻한 밥을 넣어 비비면 회의 맛이 떨어진다.

그 이유가 궁금하 거든 '미스터 초밥 왕'을 읽어 보시라.


식은 밥을 넣고 비비면... 또 다른 맛의 축제로 인도할 것이다. 


역쉬 바다는 싱싱한 횟감들이 있어 좋다.

자자~ 기나긴 겨울 몸보신을 위해 포항 구룡포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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