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산 대공원

2018.12.27 23:10

Google 지도에서 울산대공원2차에 대한 이 리뷰 보기
https://goo.gl/maps/keUscz3Psrx

12월은 분명 아이들에게는 설레이는 계절이다. 하얀 눈과 성탄절이 있고, 산타의 선물이 있기 때문이다. 청도는 매년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 축제]가 열리는데 이미 진행(2018.10.22. ~ 2018.3.31.)되고 있다.

네비 검색은 '청도 프로방스' 혹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이슬미로 272-23'으로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아이들과 하루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입장료는 좀 비싸게 느껴진다. 왜냐하면 입장료에 포함되지 않는 거울미로 야광물고기 귀신열차들은 아이들은 꼭 해야 하지만 좀 시시한 느낌이 든다. 아이들 대상으로 상술은 지나친 느낌이다. 요금이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다른 곳과 비교하기 그렇지만 가평의 쁘띠프랑스(http://www.pfcamp.com/)에 비하면 추가 비용이 너무 들어 가는 느낌!!!

여인들의 입장에서는 포토존이 많기 때문에 괜찮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성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짚라인과 프로방스 스튜디오와, 웨딩스튜디오가 있다. 이용하려면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지만 성인의 몫이기에 괜찮다. 꼭 하지 않더라도 야외에서 찍을 장소는 많았다. 날씨만 좋다면... 인생샷은 나올 것 같다.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별빛축제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별빛축제

청도 프로방스 입구가 좀 애매한데 자동차는 바로 주차장으로 가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입구를 지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표를 예매하고 들어간다. 전에는 아이들이 어려서 휙 지나친 적이 있다. 당시 얼마나 울던지... 그래서 결국 다시 찾았다.

청도 프로방스 청도 프로방스 예매장으로 가는 모습


입구에 들어서면 포토존이다. 그럼 이제 해야 할 일은 적절한 시간대에 어디서 놀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 특별히 아이들과 여행을 하는 경우 빛 축제까지 보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임에 입장을 해야 한다. 그리고 두꺼운 옷도 챙겨야 한다.


낮 시간에는 주로 아이들과 체험장 위주로 돌면 좋다. 그렇게 해야 포토존에서 포즈를 잘 취해준다. 아래 가이드맵에서 7,8,9,10,11을 찍으면 된다. 그리고 별빛 동화마을로 이동해서 동화 이야기도 하면서 돌아 본다. 그리고 프로포즈 가든으로 가서 여러 설정 사진들을 마음껏 찍는다. 싼타마을에서 놀다 배고파 지면 음식도 사먹고 상품도 구경하고... 그러다 보면 점점 어두워지면서 조명이 더욱 선명해 진다. 그러면 전체를 크게 한 바퀴 다시 돌면서 인생샷을 남긴다. 하지만 집에 와서 보면 어두워서 초점이 다들 휴~ 역시나 당시를 만끽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더 TIP이라면 '거울미로'는 괜찮았지만 '야광물고기'는 좀 그랬어~ 물론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큰 아이들은 실망할 껄~

포토존이 많다 보니 포즈잡으라고 아이들과 싸우는게 되는데, 생각해 보면 아이들도 뛰어 다니고 싶고 만끽하고 싶은데 자꾸 "거기 서봐.", "포즈 잡고 웃어봐..." 모델이 꿈이 아닌 아이들에겐 힘든 고역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청도 프로방스 가이드맵청도 프로방스 전체맵


청도 프로방스 청도랜드청도 프로방스 청도랜드

청도랜드에서는 별로 타는 아이들이 없어 우리 아이들만 즐겼다. 한참을 놀고 동화 마을로 향했다. 동화 마을과 포토랜드와 같이 있는데 동화 이야기도 들려주고 여러 체험 활동을 하면 된다.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빨간모자소녀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빨간모자소녀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개구리왕자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개구리왕자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개구리왕자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개구리왕자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오즈의마법사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오즈의마법사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피노키오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피노키오

청도 프로방스 스머프와 함께청도 프로방스 스머프와 함께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로빈훗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로빈훗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청도 프로방스 별빛동화마을 미운오리새끼


그리스 산토리니 조형물을 구경하고 내려오면 프로포즈 가든이다. 그 반대로 돌아도 상관은 없다. 역시나 좋은 날씨여야 인생샷이 완성되는데 아쉽다.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청도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

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

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

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청도 프로방스 프로포즈 가든

프로포즈 가든에서 사랑 고백을 했으니 산타마을에서 놀면 된다.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별빛축제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별빛축제

산타마을에는 야외 공연장도 있고 사진을 찍기 위해 연인들이 가득하다. 여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울미로도 있다. 그리고 중요한 화장실이 거울미로 옆에 있다. 거울미로는 이상한 나라 엘리스를 모티브로 꾸며져 있는데, 여타 다른 곳에도 있을 법한 거울 미로와 비슷하다.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새롭고 즐겁다. 안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안습이다. 아무튼 입구의 토끼는 외치는 것 같다. 

"바쁘다 바빠~!!!"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청도 프로방스 거울미로

"병정아 잘 지켜라~"

레스토랑이 있는 21번 뒤로 돌아 서면 라벤더향 가득한 고흐의 별빛정원이 있다. 고흐가 기다리고 있으니 가보면 좋다.

라벤더향 가득한 고흐의 별빛정원청도 프로방스 라벤더향 가득한 고흐의 별빛정원

청도 프로방스 걷고 싶은 길청도 프로방스 걷고 싶은 길

청도 프로방스 걷고 싶은 길청도 프로방스 걷고 싶은 길

청도 프로방스청도 프로방스

청도 프로방스청도 프로방스

청도 프로방스 귀신열차청도 프로방스 귀신열차 아이들은 패스

청도 프로방스 별빛축제청도 프로방스 별빛축제

날씨가 추웠지만 눈 호강하고 돌아왔다. 

8살 아들 : "추워 빨리 호텔로 가자."

5살 딸 : "머리띠~ 사줘!!!"

청도 프로방스에서 청도 프로방스에서


경주 석굴암(2018.12.1.토)을 다녀왔다. 아이들과 함께 타종도 하고, 둘째 아이는 석굴암 여행을 한 적이 없어 일부러 찾았다. 바람도 차고, 해도 일찍 떨어지지만 타종을 위해 일부러 잔돈도 챙겨 출발했다. 



하지만 2019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기에 타종은 건너뛰어야 했다. 가을도 지나간 계절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석굴암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 입장료를 구매했다. 성인 5,000원, 그리고 중고등학생 3,500원, 초등학생은 2,500원에 주차료 소형 2,000원이 있다. 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뭔가 좀 아쉽다. 그래도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기에 가치는 충분히 있다.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석굴암

석굴암 입장표석굴암 입장표

석굴암으로 가는 첫 길목석굴암으로 가는 첫 길목


입장표를 내고 들어가면 비포장 길이 나온다. 이 길이 불편한 이유는 비포장 도로여서가 아니라, 옆으로는 낭떠러지에 가까운 절벽이다. 그런데 아무런 안전 장치가 없다. 아이들과 여행을 할 경우 많이 불안하다. 그럼에도 몇 년이 지났지만 조금도 개선이 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 많은 입장료가 어디로 갔는지 의심스럽다. 최소한 이곳에 돌담이나 나무 기둥 사이로 안전선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주위 사찰은 점점 커지고 보수 되는데 석굴암으로 가는 길은 왜? 아직도... 여전히 그대로 일까??? 아직 아무도 안 다쳐서?  


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

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석굴암 가지 전에 있는 역사적 유물들


드디어 도착한 석굴암 입구에는 관람 안내문이 있다. "석굴암은 국보 제24호로서 우리 민족 문화의 극치이며 전세계를 통한 불교 예술의 정수가 되는 세계적인 문화재입니다. 이러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여 영구히 보존토록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대대로 지켜 나가야 할 역사적 사명이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내부를 제한 없이 공개하여 석굴암을 보존관리 하는데 많은 지장을 초래하여 왔기 때문에 부득이 전실 전면에 유리벽을설치하고 밖에서 관람토록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이 이룩한 위대한 문화유산을 훼손없이 영구히 보존하는데 다같이 협조하는 뜻에서 다소 관람에 불편이 있더라도 유리벽에 손을 대지 말고 정중히 관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석굴암 관람 안내판과 입구 모습석굴암 관람 안내판과 입구 모습


안내문을 읽으면서 참으로 아쉬웠다. 그리고 옆에서는 또 다시 보수 공사가 있었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부디 잘 복구되길...


석굴암 보수 공사 안내문석굴암 보수 공사 안내문



안에 들어 서면 사진 및 영상 촬영 금지구역이다. 보존의 이유라면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촬영이 가가능할 것 같다. 종교적 이유라면... 글쎄다. 다른 곳도 개방된 곳이 많은데 말이다. 왜 금지했는지 모르겠다. 이미 유리벽으로 제한이 되어 있는데 말인다. 가까이 가서 둘러 보는 것도 아니고 먼 발치에서 보는데... 왜 제한을 했는지 참으로 아쉽다. 물론 석가탄신일에는 내부까지 공개한다고는 하나 불교 신자가 아닌 까닭에...


아무튼 석굴암은 신라 경덕와 재위 당시 재상 김대성이 처음 건립하였다. 건립 당시에는 '석불사'라고 불렀다. 경덕왕때에는 석굴암 외에도 불국사, 황룡사 대종 등 많은 문화재들이 만들어져 신라의 불교예술이 전성기를 이루었다. 석굴은 평면 구조는 앞쪽이 네모나고 뒤쪽은 둥굴다. 석굴에는 본존불을 중심으로 천부상, 보살상, 나한상, 거사상, 사천왕상, 인왕상, 팔부신중상등이 조각되어 있다. 인도나 중국의 석굴 사원과는 달리 화강암을 인공으로 다듬어 조립한 이 석굴은 불교 세계의 이상과 과학기술 그리고 세련된 조각 솜씨가 어우러진 걸작이다. 석굴암 석굴의 구조는 입구인 직사각형의 전실과 원형의 주실이 복도 역할을 하는 통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360여 개의 넓적한 돌로 둥근형태의 주실 천장을 교묘하게 축조한 것이다. 이 건축 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드문 뛰어난 기술이다. 삼국유사에 김대성이 전세의 부모를 위하여 건립했다고 전하는 석굴암은 신라 예술의 극치이자 동양 불교미술의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되어,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 특별히 돔 형태의 모습은 로마의 판테온과 비교된다.


2012/10/14 - [경상북도/경주,울산] - 경주 석굴암 vs 로마 판테온과 라오콘상 [경주여행:가을추천여행코스]


석굴암 내부도석굴암 내부도



분명히 석굴암을 보고 왔지만 보지 않은 느낌이다. 아이들도 동일한 느낌이었다. 오히려 책을 통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다고 한 첫째 아들과 네이버를 통해 검색해야하는 나... 그래도 둘째 딸은 만족스러워했다.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먼 발치에서 본 석굴암

경주 석굴암 풍경석굴암에서 바로 본 풍경

사찰의 고풍스런 모습사찰의 고풍스런 모습

홀로 남아 있는 모과 열매홀로 남아 있는 모과 열매


석굴암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영롱하게 매달려 있는 모과 열매는 참으로 신기하게 보였다. 그리고 마주한 기와장에 소원 비는 곳과 기념품 가게... 역시나 아이들은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다. 


석굴암 기와장 소원빌기석굴암 기와장 소원빌기

경주 석굴암경주 석굴암에서 포즈를 잡고...

경주 석굴암 주차장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망원경경주 석굴암 주차장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


경주는 이미 수학 여행으로 식상할 수도 있지만 보면 볼 수록 더욱 매력적이고, 역사를 알면 알수록 더욱 머물고 싶은 도시이다. 먼 미래의 후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찬란한 문화 유산을 발전 계승하길 빈다.


7번 해안 도로를 타고 올라 가다 보면 울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는 성류굴이 있다. 그전에도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이번 여름에 다시 방문했다. 그런데 성류굴 가기전 부터 이쁘게 단장을 했다.

마치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구엘 공원처럼 이쁘게 꾸며졌다. 단풍의 계절 가을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있는데, 여름에도 아주 좋은 인상을 남겼다.

울진 성류굴 가는 길에울진 성류굴 가는 길에

성류굴 인근으로 연계해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많다. 특히나 체험하는 곳들이 많아 아이들이 더욱 좋아 한다. 울진 여행을 계획하거나, 지금 지도를 보면서 여행 코스를 짜고 있다면... 반드시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되어 있는 성류굴도 잊지 말고 여행길에 꼭 포함시키기 바란다. 울진의 대표적인 명소이며, 여러 학술적 가치가 풍부하고, 무엇보다 아이들 학습에 큰 도움이 된다. 뿐만아니라 굴 안쪽으로도 거리가 상당해 자연스레 운동이 된다. 아이들과 아기 공룡 둘리도 찾아 보면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맛있는 바지락으로 국물을 낸 칼국수를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드디어 경주에서 찾았다. 궁림이라는 바지락 칼국수 집으로 가족과 함께 맛나게 먹고왔다.


사실 바지락은 뻘에서 살고 있기에 동해쪽에서는 먹기 힘든 음식 중에 하나다. 살고 있는 환경과는 다르게 시원한 국물맛을 내는 바지락은 해감을 해줘야 하는데... 실패하면 국물 전체가 망할 수 있다. 해감의 원리는 간단한데 살아 있는 바지락이 스스로 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뻘을 정화시키는 방법이다. 그래서 소금을 넣어 같은 환경을 만들어 주면서 해감을 하는데 사실 식초를 넣게 되면 보다 빠르게 해감을 할 수 있다. 또한 해감시 어둡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무튼 인근에 추억의 달동네가 있고, 여행 코스 길목에 가게가 위치해 있기고 하고, 메뉴가 칼국수이기도 해서... 점심에는 손님들이 많다. 일단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완료하고 와이파이를 켜고 기다리면 된다. 사람이 많다면 대기표를 받을 수도 있다. 

경주 궁림 WIFI경주 궁림 WIFI


맛집을 전문으로 쓰는 블로거가 아니다 보니 아무런 준비도 없다가... 먹으려는 순간 떠올라 증거샷을 남겼다. 

경주 궁금 바지락 칼국수경주 궁금 바지락 칼국수


나름 저렴한 가격의 바지락 칼국수와 비싸지만 맛난 보쌈과 파전... 

이렇게 먹고 나면 가볍게 접근했던 칼국수 집에서... 지갑은 가벼워지고 배는 무거워지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ㅎㅎㅎ 

경주 궁림 바지락 칼국수 가격표경주 궁림 바지락 칼국수 가격표

일단~ 배부르게 먹었으니 다시 경주 여행을 시작하면 된다.


영덕에도 가볼만한 곳이 참으로 많다.

먼저는 축산항에는 죽도산 전망대가 있다.

해변으로 살짝 보이는 전망대가 궁금해서 달리다 보니 축산항쪽에 있는 죽도산 전망대였다.

한가한 도로에 차를 세워 놓고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 전망대로 향할 수 있다.


20~30분이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고, 영덕의 아름다운 바닷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영덕하면 강구항으로 많은 사람들이 간다. 대게 때문이지만 축산항도 영덕의 숨은 보석중에 하나다.

죽도산 전망대죽도산 전망대는 한 20~30분 오르면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축산항의 해변 모래를 좋아하는데 다른 해변 보다 더 굵은 모래가 깔려있다. 아이들과 실컷 놀고 털고 나올 수 있어 좋다.

축산항 모래축산항 해변 모래는 굵어서 쉽게 떨어진다. 아이들이 모래 놀이 하기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7번 해안 도로에 있는 영덕 해맞이 공원과 산으로 올라가면 풍력 발전 단지를 들리게 된다.

영덕 해맞이 공원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풍력 발전 단지영덕 풍력 발전 단지


하지만 풍력 발전 단지 옆으로 영덕 산림생태공원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그래서 오늘은 산림생태공원을 준비해 봤다.

이곳 공원은 전동휠과 전동킥보드가 허용되는 곳으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대여를 할 수도 있다. 대여는 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만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무이다.

물론 전동휠을 타지 않더라도 도보 여행도 즐겁다. 아이들과 함께 라면 한발 한발 자연을 만끽하며 걷는 것도 좋다.

곳곳에 사진을 찍을 곳과 벤치들이 있어 아이들과 산책하기에 좋다.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입구

공원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는데... 

놀이터 윗쪽으로 더 많은 조형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호랑이는 좀 더 키워야 할 듯 하다....

그래도 여러곳에 화장실이 있어 좋았다.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조형물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놀이터

영덕 산림생태공원영덕 산림생태공원 산책로

영덕 산림생태공원 출렁다리영덕 산림생태공원 출렁다리

영덕 산림생태공원

아이들은 메뚜기도 잡고 마음껏 뛰어 다닐 수 있어 행복해 한다. 역시 사람은 자연과 함께 뒹굴어야 된다.


경천대는 낙동강 천삼백 리 물길 중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푸른 하늘과 송림이 우거지고, 아래는 금빛 모래사장과 황금빛 벼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경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원래 경천대의 옛 이름은 자천대라고 합니다.  ‘하늘이 스스로 만든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처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경천대로 향하는 입구에는 정기룡 장군의 동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시원한 폭포수가 떨어져야 하는데 가는 날에는 없었습니다. 겨울에 갔을 때는 얼음벽이 형성합니다. 지금봐도 엄청 춥게 느껴지네요.

 가을의 모습

겨울의 모습

정기룡 장군은 이순신, 권율과 같은 장수보다는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진왜란 때 활약한 장수들 중 한분으로 상주에 그의 묘소가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60전 60승을 올린 명장이라고 합니다. 명장 정기룡 장군이 무예를 닦고 말을 훈련시켰다는 전설을 담은 흔적들도 경천대 바위 위에 남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한번 말 위에 올라타려고 하는데요. 상당히 높아 아빠들이 낑낑거리며 아이를 올리는데요. 반대편으로 가면 아이들이 쉽게 올라가도록 계단이 마련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포즈 잡기가 어렵습니다. 말동상이 너무 뜨겁거나 차갑기 때문입니다. 한 여름에는 엉덩이가 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 정기룡장군유적지(충의사) :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충의로 230, 문의 : 054-532-2224


경천대를 향하다고 보면 선택의 순간이 옵니다. 전망대 먼저인가 아니면 경천대 부터 가야하는가?

경천대의 전망이 아름답다고 했으니 경천대가 곧 전망대이겠지 생각할 수 있으나 전혀 다릅니다. 코스는 자유롭게 돌아도 상관이 없지만 저는 전망대로 먼저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주차장 -> 전망대 -> 경천대 -> 드라마 상도 촬영지 -> 구름다리 -> 이색조각공원 -> 주차장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오솔길인데 세라믹 황토 자갈이 깔린 산책로여서 맨발로 거닐게 되면 시원한 발마사지가 자동으로 됩니다. 돌탑들도 볼 수 있어 아이들도 잘 따라 옵니다. 

상주 경천대에 있는 전망대 가는 오솔길


전망대에 도착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판기가 있습니다. 동전을 주고 시원한 음료수를 사먹도록 허락합니다. 상주 곶감을 사오셨다면 잠깐 먹으면서 휴식을 가지는 것도 좋고요. 

전망대 2층(?)에는 상주를 알리는 홍보관이 있고, 그 위로 올라가면 시원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천대 보다 더 높은 곳에 있기에 시야가 확실히 넓습니다. 

아들 녀석이 곶감에 놀란 것은 호랑이 인데... 왜 사자가 있냐고 하더군요. 소문 듣고 이번에 사자가 도전해 보는 것인지도...


전망대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길은 내려가는 길만 있어 나름 행복했습니다. 경천대에 도착하니 전망대와는 다른 넓은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만약 도시락을 들고 왔다면 이곳에서 잠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사람만 없다면 한적한 곳입니다. 그럴 경우는 없겠지만서도요.


저 나무들과 바위 사이로 자천대에서 경천대(대학교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ㅎㅎ)로 바뀌게 된 비석이 존재합니다. 

경천대 안내문

경천대(擎天臺)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


비석 상단에는 경천대(擎天臺)라고 쓰여 있습니다. 세로로 대명천지(大明天地) 숭정일월(崇禎日月) 이라 적혀 있고요.


숭정(崇禎)은 농민반란군 우두머리 이자성이 베이징을 점령하자 처와 첩을 모조리 죽이고 자신은 경산으로 올라가 자결하여 생을 마감한 명나라 마지막황제 16대 숭정제의 연호입니다. 명나라는 환관들의 횡포와 당쟁의 격화에 천재지변까지 겹쳐 농민의 반란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이자성이란 농민에게 나라는 무너지고 숭정제는 자결하여 명나라는 역사에서 사라집니다. 조선시대 명나라를 섬겼던 유학자들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경천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에는 '무우정'이라 불리는 특이한 이름의 정자가 있습니다. '춤을 추며 비가 내리기를 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곳은 병자호란 시기의 문신이었던 우담 채득기가 지은 정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자호란에 남한산성이 함락되는 것을 보고 은거하여 삶을 살고자 이곳에 무우정을 지었습니다. 그는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로 볼모로 끌려갈때 함께가서 왕자들을 보호하라는 임금의 명을 한때 거부하여 유배되기도 했었으나 결국 뒤따라가 7년동안 생사고락을 함께했습니다. 효종의 두 아들들을 곁에서 보필하여 지금까지도 충신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4대강사업으로 수면이 상승했는데 그 결과 이전에 강변을 따라 고운 모래톱이 펼쳐진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지금은 흐름이 거의 멈춘 녹색물만 가득하네요. 참으로 아쉽네요.

경천대에 내려오면 드라마 [상도] 촬영장과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강변에는 산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며 카누체험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색조각공원을 돌아 나오면 주차장으로 이어집니다. 

경천대는 국민관광지라는 특이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름 만큼 가까운 주변에 유원지, 캠핑장, 사격장, 카누 등등 여러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상주박물관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자건거 박물관들도 인근 거리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 좋은 장소입니다. 


포항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들이 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할 해오름 전망대는 바다의 아찔함과 깨끗한 동해 그리고 바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미 지진을 경험한 포항 시민들은 바람에 흔들리는 전망대가 약간 무서울 수도 있겠다.  

가을 하늘이 맑은 날 아메리카노 들고 탁 트인 하늘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조금만 욕심 내면 아침에 해돋이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경주 통일전 정문으로 은행나무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일품이다.

길을 따라 곧게 들어선 은행나무들은 가을 햇살을 받아 황금빛과 동시에 은은하고 담백한 노란빛깔을 보여준다.

은행나무들의 환영을 받고 한적한 통일전을 한바퀴 돌고 나면 그 어느 보약을 먹은 것 보다 든든한 가을의 정기를 한껏 맛 볼 수 있다. 


전에는 통일전에 입장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안으로는 잘 정돈이 되어 있는 수목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은 걸음으로 딱 트인 전망을 볼 수 있다.




아이들과 또 한폭의 추억을 남기고 돌아왔다. 그 기억들이 오랜 책 사이의 단풍잎처럼 남게되길 소망한다.

이곳 남산은 화랑들의 몸과 마음을 닦던 신라의 성산이다. 골골이 남아 잇는 석불, 석탑, 사지등은 천년 서라벌의 찬연한 문화를 꿈처럼 간직하고 있다. 신라는 서기 660년 백제를 병합하고, 668년 고구려를 통합하여 우리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민족국가를 형성하고 삼국문화를 융합하여 통일신라문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분부를 받들어 1977년 이 곳에 통일전을 조성한 것은 역사적 과업을 완수한 태종 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업적을 길이 찬양하고 화랑의 옛 정신을 오늘에 이어 받아 발전하는 조국의 정신적 지주를 삼고자 함이다.

통일전에는 태종 무열왕, 문무와, 김유신 장국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고 회랑에는 삼국통일의 기록화가 전시되었다. 경역에는 삼국통일 기념비와 태종 무열왕, 문무왕, 김유신 장군의 사적비가 서 있다.

우리는 신라 삼국통일의 정신을 오늘에 이어 받아 민족중흥의 역사적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여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해야 하겠다.


포항 영일 신항만은 방파제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곳이다.

서핑을 즐기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람이 좋아 가벼운 산책으로도 참으로 좋은 풍광을 선사한다.

미세먼지가 없는 청명한 가을 모든 것이 딱이었다.


파란 하늘, 구름, 바람, 그리고 파도... 갈매기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고 돌아왔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포항 세남자 오토캠핑장 안에 있는 물놀이장에서 놀다 왔다. 풀장은 두 개가 있는데 유아 전용과 초등생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이 있었다. 물은 깨끗해 보였다.

물놀이장은 서서히 깊어 지도록 만들어져 있고 대형 튜브 사용이 가능하다. 차광막이 설치 되어 있어 좋다. 그래도 썬크림은 필수다.

대형 풀장의 미끄럼틀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는데... 아찔하다. 유아들은 한번 타면 무서워서 못 탄다.

물놀이를 위해서는 평상 한 자리를 대여해야 하는데 비용은 5만원(5인)이다. 미리 전화하면 계좌 번호를 문자로 주니 예약하고 가면 편할 것 같다. 만일 인원 추가되면 만원을 더 지불하면 된다.

음식은 조리 할 수 없는데... 일부 사람들은 해먹는다. 그냥 가까운 곳에 매점이 있고 음식 배달도 되니 취사 도구 없이 가도 된다. 뜨거운 물과 전자레인지도 있기에 가볍게 컵라면과 컵밥을 쉽게 먹을 수 있다.

샤워실, 화장실 등 잘 마련 되어있어 저렴하게 물놀이 하기 좋은 것 같다.

여유롭게 캠핑을 즐겨도 좋을 것 같은데 지나가는 열차 소음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갑작스런 사람들의 발걸음이 몰리기 시작했다. [난 혼자 산다]의 힘이라고 할까???

참으로 한적하던 곳인데 말이다. 더운 날씨 속에서 인파에 밀려 생~ 고생했다. 둘째 아이는 떨어져 버린 아이스크림을 못 먹었다고 울었다.

과거의 아무런 추억이 없던 아이들에겐 수많은 인파와 더운 날씨 속에서 기다림을 배워야 했다.

입구에서의 설레임은 나오는 순간 사라졌다.


사진을 남기고자 하는 연인들은 가보면 좋을 것 같다. 과거 불량식품을 먹이고 싶은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지금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교육을 위해서라면 박물관으로...
놀이를 위해서라면 주렁주렁으로...

생각보다 볼 것이 없다. 1975년생인 내가 그런데 2013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무슨 감흥이 있으리...

입장료가 아깝당. 다음에 그냥 히어로키즈카페 가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나왔다.

방송의 힘은 대단함을 느끼며... 끝.

울진 대표 여행 코스

2018.08.05 20:50

울진 대표 여행 코스


1. 생태체험코스

민물 고기생태체험관 - 곤충 여행관 - 촛대 바위 - 구산 해수욕장 - 백암온천마을


2. 역사여행코스

월송정 - 대풍헌 - 망양정 - 성류굴 - 불영사 -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3. 힐링 여행 코스

울진 안전 체험관 - 과학 체험관 - 드라마 세트장 & 하트 해변 - 나곡 바다 낚시 공원 - 덕구 계곡 - 덕구 보양 온천


4. 바다 탐험 코스

울진 은어다리 - 염전 체험장 - 울진 아쿠아리움 - 황금 대게 공원 - 망양정 옛터 - 대게홍보 전시관



포항에 있는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무료 영화 상영을 한다.

적어도 한시간 반은 편하게 보낼 수 있다. 옆에서 커피숍에서 커피를 홀짝 마실 수 있다.

바다 전망은 무료다.
근대사 거리에서 조금만 힘내서 걸어 올라오면 되겠다.


경주 엑스포 공원

2018.05.13 12:54
경주 엑스포 공원에서 퀵보드 타면서 놀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다.


대구 국립과학관

2018.04.08 15:30
대구 국립과학관이라 여타 과학관 보다 훨씬 관리가 잘 되어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역시나 과학관이나 박물관이 진리이다.

여러 체험 놀이를 통해 기초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물론 원리를 잘 설명해 줘야 하겠지만 말이다. 과학관에는 놀이터와 커피숍 편의점 등 먹거리들이 있어 다른 박물관 보다 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이것 저것 만지다 보면 반나절을 그냥 즐길 수 있는 곳이라 강추이다.


안동 하회마을 여행

2018.04.01 12:24
안동 하외마을에 놀러 갔다. 살짝 벚꽃도 기대 했는데 ㅎㅎ 아직 하나도 안 피었다. 그래도 탈춤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탈춤은 수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2시부터 3시까지 단 1회 공연을 한다. 좀 늦게 도착하니 햇살 가득한 자리만 남는다. 등짝이 뜨겁다.

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하회마을을 거닐다 돌아왔다. 솔밭도 좋고 고즈낙히 낮게 누워있는 집들도 평안해 보였다. 

날씨가 너무 좋아 상주에 있는 자연 생태 박물관에 놀러 왔다. 역시 아이들은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가 보다. 국립이라 저렴한 입장료와 시설물 관리가 잘 되어 있다. 4D도 무료 관람이다. 좀 더 긴 영화가 상영된다면 운전하는 아빠들에게는 충전의 기회가 될 수 있어 좋을 텐데... 너무 짧다.


영덕에서 조금만 올라 가면 고래불 국민 야영장이 있다. 개장한지 몇 년 안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소나무 사이로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테스크들이 마련 되어 있으며, 도로 옆으로는 카라반이 서 있다. 당연히 바다가 보이고 곳곳에 화장실 및 시설들이 존재한다. 사실 이쪽으로 야영장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중에서 시설 및 규모에서 가장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히 주민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성수기에는 카라반 구하기는 너무나도 어렵다. 하지만 동물 카라반에 당첨이 된다면 아이들을 정말 행복해 할 것 같다. 성수기에 꼭 도전하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면서 고래불 야영장의 모습을 공개하도록 하겠다.


카라반 경험은 처음이라 뭘 챙겨 가야 하는지 몰랐다. 사실 캠핑 초보 이기에 아무런 장비도 없다. 겨울이라 살짝 걱정이 되어 관리 사무실에 문의를 했다. 전기 보일러가 있지만 사람 마다 차이가 있어 추울 수도 있다고 했다. 하지만 침낭이 없기에 그냥 갔다. 검색을 해보니 의견이 엇갈렸다. 춥다는 사람과 덥다는 사람 과연 누구 말이 맞는지 몸으로 체험해 보기로 했다. ㅎㅎㅎ


도착해서 관리소에서 키를 받고 주의 사항을 듣고 차에 올려 놓을 카드도 받았다. 자동차 전면에 올려 놓으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 차단봉이 열린다. 카라반은 예약을 했기 때문인지 온기가 있었다. 아래 사진처럼 TV선반 밑에 보일러가 있다. 온도를 조절하면 되겠다. 금새 바닥은 뜨거워졌다.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좋다. 전기렌지, 전자레인지, 전기밥통, 냉장고 그리고 식기류등등... 다만 수건류와 간단한 세면 도구는 챙겨와야 한다. 카라반에는 와이파이 및 올레 TV가 나왔다. 아이들과 책을 읽으려고 왔는데 ㅎㅎㅎ

 

4인용 카라반 이지만 사실 성인이 눕기에는 부족하다. 대략 한명이 바닥에 누우면 모를까? 그리고 전기 스토브가 간절했다. 바닥은 뜨거운데 윗풍이 좀 있다. 또한 주변에 가로등이 수면을 방해한다. 특히나 입구쪽으로 들어 오는 불빛이 상당하다. 자다가 결국 검정 비닐을 물기가 있는 창문에 붙혔다. 


고래불 국민 야영장에 눈이 내렸다. 카라반에서 책도 읽고 아침에는 해돋이를 감상하려고 계획한 1박 2일 일정이었는데... 잠들기 전까지 별들을 보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카라반의 문을 열고 나갔을 때 솔밭을 고즈란히 내려 앉은 눈꽃송이들...


생각지도 못한 설경에 감사하다. 나이를 잊고 첫 발자국들을 남기기 위해 한발자국 움직일 때 마다 옛 기억들이 피어 오르다 발자국 소리에 스르륵 사라져 버린다. 아이들도 눈부시게 하얀 눈에 깊이 빠져 들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 고래불국민야영장
도움말 Daum 지도
현풍 휴게소에는 수유실과 내 고장 특산물 코너가 있으며, 수령이 500년 이상 된 느티나무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느티나무와 관련된 나무 공예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방이 있으며, 도깨비  트릭아트 포토존, 지압 산책로, 족욕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가봐야 하는 휴게소 중에 하나이다. 



청도 레일바이크를 타고 왔다. 


왕복 걸리는 시간은 40분 정도로 4명이 한 대를 빌리면 된다. 비용은 25,000원 이다. 자전거도 대여가 되지만 레일바이크가 훨씬 쉬울 것 같다. 나중에 체력이 떨어지면 운전하기도 귀찮아 질테니... 

물론, 레일바이크의 경우 멈출 수 없이 무조건 달려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뒤따라 오니 말이다. 그래도 양팔을 벌리고 바람을 맞기에도 길 옆으로 주렁 주렁 달려 있는 감들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이다. 푸른 하늘을 보기에도 좋다.

힘차게 폐달을 밟으면서 찍은 청도 레일바이크 영상이다.


열심히 달리고 내리는데 다리가 후덜덜... 거대한 중력이 나를 끌어들여 땅에 붙는 느낌이랄까?
토요일 인데... 그리 대기자가 없어 바로 고고~ 요즘 인기가 많은 통영의 루지장으로 몰리나 보다.  혹시 대기 시간이 걱정이 된다면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즐거운 레일바이크 이용을 위한 유의사항

1. 어린이와 노약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4인승 승차정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3. 레일바이크 운영 중 급정지, 무단하차, 옆 사람과 장난 등 불필요한 행동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4. 체인의 회전하는 부위나 바퀴에 손, 발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앞, 뒤의 레일바이크와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거리 10m 이상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레일바이크 운행 중 음주나 흡연을 금지합니다.

7. 레일바이크가 완전히 정차한 후 하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 티켓 분실 시 탑승 및 환불 되지 않습니다.

9. 당일 티켓 환불은 출발시간 최소 1시간 전까지 현장에서만 취소 가능합니다.(유선으로 취소 불가능)


www.cheongdorailbike.co.kr 054-373-2426



  1. 2017.12.09 10:08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redisle.tistory.com BlogIcon 붉은섬 2017.12.09 23:46 신고

    아아 감사합니다..ㅜㅜ 다른 분께 받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

봉황대에서 프리마켓을 만나다

경주시 노서동 봉황대에서는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이면 마켓이 열리는 것 같다. 

'알쓸신잡'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을 황남빵을 사들고 고즈넉하니 홀로 걷다 보면 프리마켓에 도착하게 된다.

각자의 사연의 담긴 물건들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커다란 고분이 있는지도 모르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다.

단독분으로는 가장 크다고 하지만 애시당초 목표가 아니었거나 관심이 없다면 당연 눈에 들어 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멋드러지게 자란 고목을 올려다 보면 자연스레 하늘과 맞닿아 있는 가을의 끝자락을 볼 수 있다.

그렇게 한국의 멋을 발견할 수 있는 행복한 발자취...



울산 대왕암으로 향했다. 

대학 시절 친구들과 가닐던 기억을 거슬러 아이들과 대왕암을 다시 찾았다. 그 날의 시원한 바닷 바람이 여전히 반갑게 맞아 줄까??? 목놓아 소리 칠 수 있었던 파도는 아직도 그곳을 지키고 있을까???

기억의 조각들을 하나 둘 꺼내들고 들여다 보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인다.

하지만 현실은 아이들이 위험할까 노심초사이다. 그런 모습을 안스럽게 바라보는 들고양이들...

그 당시에도 이렇게 대왕암에 고양이가 많았던가???

해님이 서둘러 돌아 가라는 속삭임에 아이들을 재촉한다.



대구 고산골 공룡 공원을 다녀왔다.
역시나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사람들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소리내고 움직이는데 아이들에겐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모습에 연신 즐거움의 소리를 지른다.

그리고 모니 이처럼 넓은 야외에서 마음껏 소릴 질러보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하다.

무료 개방임에도 전혀 허접하지 않은 공룡의 자태와 시설들... 한번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면 좋을 것 같다.

언제나 포근한 느낌의 곰돌이 녀석들... 사실 난폭하기 그지 없는데 말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곰을 그렇게 친숙한 동물로 느끼는 것일까????
이미지란 그렇게 아닌 것을 마치 그게 맞는 것으로 바꾸어 버린다.
여행은 그렇게 바뀐 이미지를 바로 잡아 가는 여정이다. 그래서 오늘도 떠난다.


경주 교촌 마을에서 솜사탕을 먹었다.
연애들의 즐거운 웃음소리...
이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신식물건들을 들고 다니는 아낙들...
건장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안고 다니는 아빠들...
그리고 언제나 순진한 내 아들...
구름을 보더니 솜사탕이라며 좋아 한다.

대구 과학관을 다녀오다


대구까지는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과학관은 '거기에서 거기'라는 기존 관념이 있기에 발걸음은 무겁지만 아이들은 즐겁다. 대구 과학관은 IC를 지나 10여분이면 도착했던 것 같은데... 가는 길은 공단으로 약간 삭막한 느낌이 들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고 손목에 차고 드디어 입장...


입장하면 가상현실 모니터가 눈에 들어 온다.





  1. 2017.07.24 01:47

    비밀댓글입니다

방학을 맞이한 녀석들은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 뒹굴...

그 모습을 보다 너무나 짠해서 경주 버드 파크를 가기로 했다.


추운 날씨에 야외를 돌아 다니기에는 둘째 딸이 너무 어리고

그렇다고 심심하면 놀러 간 경주 박물관은 패스하고...

한참을 고민하다 생각난 곳이 경주 버드 파크였다.


전에 식물원만 갔다 오고 버드 파크는 패스했는데, 그렇게 하길 잘 한 것 같다.


부랴~ 부랴~ 인터넷으로 저렴한 할인 티켓을 구매하고 고고싱~


생각보다 공간들이 넓었고, 새들을 만질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했다.

역시 주중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좋았다.










지난 주말에 경주 보문 단지를 다녀왔다.

포항에서 경주는 너무나도 가까운 우리집 놀이터이다.


특별히 이번 주말 날씨는

경주 보문 단지의 경치를 한껏 멋들어지게 만들었다.


비가 올 것 같으면서도 오지 않는 하늘

그 어둑한 하늘 풍경이 좋았다.

그래서 더욱 물든 단풍들이 눈에 선명하게 들어왔다.


요사이 추위가 물러가고 간만에 따스한 날씨는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기 좋았다.


이미 내린 비를 머금은 촉촉한 낙엽들은

아무런 저항도 없이 그대로를 받아 들었다.


이런 사랑스런 경주가 가까이 있어 너무 좋다.

만일 포항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한다면 포항 보다 경주가 더욱 그리울 게다.






+ Recent posts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