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을 찾아 떠났다.  징검다리 연휴를 이어 줄 휴가를 신청하고 오늘(2018.5.21) 삼양목장을 찾았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정상으로 향하는 줄에서 한장 찍어 본다. 거즘 한 시간 걸린 것 같다. 지루해서 아이스크림과 뽀빠이를 꿀꺽~

더클래스300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동해대로 3915
033-63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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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가는 길에 순두부를.... [강원도 여행 코스: 설악산]
설악산으로 향했다. 봄임에도 눈으로 덮힌 산을 지나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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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설악산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점심을 해결해야 했다.
점심은 콩꽃마을에 가서 순두부를 먹기로 했다.
대조영촬영지를 가다 보니 순두부 집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식당을 들어가는 법칙은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을 들어 가는 것이다.
우리도 그 법칙을 따라 식당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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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고를 것도 없었다.
다른 메뉴가 없이 순두부뿐이었다.

의외로 가게에 들어서면 뭐 먹을까 고민할 수도 있는 순간 이지만... 여기에서는 6천원으로 그 모든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다.

단백하고... 부드러웠다.
꼬소하고, 속이 다스려지는 느낌이다.
지금도 그 맛이 그립다.
최고의 음식인 것 같다.

선팅된 창문으로 약간 색깔이 이상한데...
사실 하얗다...

밑반찬도 최고였다. 반찬을 보면서 느낀점은 약간 검다는 느낌...
사실 김치는 좀 안 맞았던 같다. 전라도 사람이라서 일까?? 아니면 나만 그런가???



맛있게 밥을 먹었으니 진짜로 설악산으로 갈 시간이었다.
그런데 휴~~ 배불러서 일까?
누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가? 배부르니... 만사가 귀찮아 지는걸... 쩝

그래도 언제 설악산을 오겠는가....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한라산과 지리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사향노루, 산양, 곰, 다람쥐, 여우, 수달 등등 희귀종들이 있지만
볼 수 있는 것은 다람쥐 정도... 동물원이 아니므로 당연한 일이지만... 좀 아쉽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1982년 8월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설악산...

하지만 주차비와 입장료가 약간 미간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잠깐 들렸다 나오는데 너도 과도한 느낌이... 자연의 선물을 왜 돈을 주고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시민 통행권'이 자유롭게 보장 되는 나라가 되길...

망설이다가 결국 표를 끊고 들어갔다. 중국관광객이 하도 들어가길래...
과연 뭐가 있길래...?
역시나 자연뿐이다...
절경을 관광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있지만...

울산바위쪽으로 향했다. 튼튼한 다리가 있고...
흔들바위 앞에서 우리도 왔노라 소리치며 사진 한 컷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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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바위를 가는 길은 험하지 않았다.
한 5Km 정도를 가면 흔들바위는 찍고 올 수 있을 것 이다.
울산바위가 멋있지만... 이미 배도 불렀고... 약간 추운 날씨 탓에... 점령은 못하고 눈으로만 보고 내려왔다.

그 아름다움을 다 담을 수 없어... 항상 아쉽기만 하다. 언제나 좋은 디카가 부럽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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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다를 향해 갈때면....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는 노래가 있다....
푸른 하늘의 '겨울 바다'이다.

잠시 가사를 적어 보자면...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보며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속초로 달렸다...
바다란 바로 그런 곳인것 같다. 탁트인 바다 앞에 서는 순간 모든 답답함들이 날아 가버린다.
어쩌면 두려워 떨고 있는 나의 심장 소리가 거대한 자연 앞에 묻혀 버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 자리에 등대가 서 있듯...
바다는 언제나 그렇게 우리를 받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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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하나 둘 복잡한 문제들을 정리해 갔다.
아니 솔직히 정리한 것이 아니라 잊어 버렸다.
그냥 시원하게 소리 질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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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속초등대에서 바라본 하늘을 너무도 맑았다.
나의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바람은 너무도 시원했다.
바다에 나의 모든 문제들을 다 묻어 버리고 왔다.
등대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그래... 속초에 잘 왔어...


갑작스런 여행이었던 속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좋은 기회다 싶어 설악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론 중간에 배고픔을 달래야 했다.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는 표지판 하나...
밤새 미시령 터널을 지나오면서 보았던 두부 마을...
그래~~~ 순두부로 허한 배를 달래보기로 했다. 설악산 여행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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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등대를 향해 달려가자 [강원도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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