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가 꽃을 너무 좋아해서 수국을 키우기로 했다. 수국은 오랫 동안 꽃을 볼 수 있고,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색깔도 변하니 아이들이 좋아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월동을 잘해야 하는데 한번은 모두 얼어 죽어 버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월동을 잘 하고 날씨가 좋다 보니 봉우리를 벗고 잎들이 올라 오고 있다. 어느새 수국에도 봄이 찾아 온 것이다. 아직 서툴지만 완상하게 번식 시켜 이웃들에게 나눔을 하고 싶다. 이번 2019년에도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들을 부탁해~ 수국!!! ^^


그리고 보니 거미줄이 있는 것이 응애가 따라 붙은 것 같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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