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세흐라드 가는 길에 인포메이션을 발견했다. 

관광 도시 답게 뭔가 달라도 다르다.
사실 현대식 건물이 이곳에 있다면 더 이질감이 느꼈을 터이다.

오히려 오래되고 낡은 것이 더욱 아름답고 품격 있음을 말하는 도시다.

난 또한 나이를 먹으며 고리타분이나 고집이 아닌 젊은이에게 아름다운 청춘의 경험을 안내하는 가이드가 되고 싶다.

머리에는 연륜의 희끗한 머리와 잔잔한 주름과 풍성한 수염이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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