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보고 싶은 도시 프라하
이유는 간단하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아무리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의 도시 프라하...

역시나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대형 트리가 설치되었다.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아름답게 꾸며지고 있다. 
여름에 비해 오후 4시만 넘으면 어두워지는 프라하지만
긴 겨울 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다시 찾아야 하는 도시이다.
프라하는 당신이 보지 못한 사계절을 감추고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역시나 차가운 기온!!!
모자, 장갑, 목도리는 필수... 하지만 마스크(중환자가 아니고서는 마스크를 안함)는 안된다.

사람에 치이면서 구시가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아름다운 합창단의 목소리는 역시나 남아있지 않다.
트리에 달려 있는 수많은 장식처럼
올 한해 나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었다. 벌써 한 해가 저물어 간다.

프라하 구시가 성탄 트리프라하 구시가 성탄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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