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건물

체코에서 집 구하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왜냐... 부동산 업자들이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언제나 느긋하다. 세입자 보다는 주인의 입장에서 일들을 처리한다.루에 한 두군데 보면 정말 다행이고 
외국인을 거부하는 주인이라면 아무런 성과 없는 날도 많다.

아무튼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부지런히 사이트를 뒤지고 연락하고 날짜 잡고... 계약을 성사 시켜야 한다.

이곳은 한국 처럼 전세가 없이 월세이다.
한 달 월세가 대략 100만원 정도... 물값 전기값 난방비는 따로 내야 한다.

한국식으로 계산하면 초기 계약시 들어 가는 금액은 다음과 같다.
한달 월세(100만원) +  이번달 월세(100만원) + 유틸리티(15만원) + 복비(100만원) = 315만원이 들어 간다. 
한달 월세값은 나중에 계약을 완료하고 나가면서 돌려 준다고는 하는데...
받기가 쉽지 않다. 나기전 3개월에 말해야 하고 여러 계약 조건에 성실히 임하게 되었을 때 돌려 받을 수 있다.
사실 돈을 더 물고 나오지 않으면 다행이다.

어찌되었든 내집은 있어야 하니... 
아래 사이트에서 부지런히 내 집을 찾아 보자...

http://www.reality.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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