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프라하 인구

2009. 12. 22. 22:57

2009년 12월 14일(월) 체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 1월부터 9월 말까지 프라하의 인구수가 13,195명 증가했으며 외국인은 12,458명 증가했다.

현재 프라하에 거주하는 인구는 총 1,246,406명이며, 출생자 수가 10,996명인데 반해 사망자 수는 9079명에 이른다.

 

체코는 새로운 이민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Lucie Sladkova 국제이주기구(IOM) 체코대표부 대표가 밝혔으며 외국인들의 이민율이 1990년 이후 약 13배나 증가했다.

올 해 프라하에 이민 온 외국인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국가는 우크라이나이며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작년에 베트남이 차지한 것과 달리 올해는 미국이 차지했다.

현재 프라하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비율을 보면

우크라이나인이 50,285명가량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프라하 9구역과 4구역에 살고 있다. 이외 슬로바키아인(19,897명), 러시아인(16,747명), 베트남인(10,330명), 중국인(3,838명)이 살고 있다.

우크라이나인이 가장 많은 이유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함이며

러시아인의 경우 사업상 이유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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