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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다를 향해 갈때면....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는 노래가 있다....
푸른 하늘의 '겨울 바다'이다.

잠시 가사를 적어 보자면...
겨울 바다로 가자 메워진 가슴을 열어보자
스치는 바람 보며 너의 슬픔 같이 하자
너에게 있던 모든 괴로움들을
파도에 던져버려 잊어버리고
허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라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겨울바다로 그대와 달려가고파 파도가 숨쉬는 곳에 끝없이 멀리 보이는 수평선까지 넘치는 기쁨을 안고...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속초로 달렸다...
바다란 바로 그런 곳인것 같다. 탁트인 바다 앞에 서는 순간 모든 답답함들이 날아 가버린다.
어쩌면 두려워 떨고 있는 나의 심장 소리가 거대한 자연 앞에 묻혀 버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언제나 그 자리에 등대가 서 있듯...
바다는 언제나 그렇게 우리를 받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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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며 하나 둘 복잡한 문제들을 정리해 갔다.
아니 솔직히 정리한 것이 아니라 잊어 버렸다.
그냥 시원하게 소리 질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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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속초등대에서 바라본 하늘을 너무도 맑았다.
나의 가슴을 뚫고 지나가는 바람은 너무도 시원했다.
바다에 나의 모든 문제들을 다 묻어 버리고 왔다.
등대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그래... 속초에 잘 왔어...


갑작스런 여행이었던 속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좋은 기회다 싶어 설악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물론 중간에 배고픔을 달래야 했다.
불현듯 스치고 지나가는 표지판 하나...
밤새 미시령 터널을 지나오면서 보았던 두부 마을...
그래~~~ 순두부로 허한 배를 달래보기로 했다. 설악산 여행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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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등대를 향해 달려가자 [강원도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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