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게해 미술(문화)

1. 크레타 섬 중심의 미노스 미술: B.C 2000-1500경

에게 문명은 에게해를 중심으로 한 작은 섬들과 산이 많은 아드리아해 연안의 협지에서 발달한 해양 문화이다. 열악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이 지역인 들은 일찍부터 해상을 통한 상업활동에 눈을 돌렸다. 


미술품도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상업을 위한 도자기 미술품이 발달 될 수 밖에 없었다. 미술품은 밝고 자유로우며 화려한 특색을 보여준다.  


에게 문명 중 제일 먼저 발달했던 문명은 크레타였다. 

크레타는 고대 오리엔트 지역과 가장 가까이에 있어 일찍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크레타의 벽화들은 밝고 화려하고 자유롭고 감각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현실적인 민족답게 이들의 그림은 단지 보고 즐기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의 그림은 오리엔트 미술과 같이 권위적이지 않았다.

이 크레타 섬을 유럽 최초의 문명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

추상 미술의 선구적인 경향과 직선적이면서 

신체가 강렬한 힘을 지닌 기하학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1908년 이후 영국인 아서 에번스에 의해 알려지기 크레타 섬은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국 고고학자 아서 에번스유럽문명의 모태가 되기도 하는 에게문명과 미노아 문명은 기원전 3000년부터 기원전 1200년까지 크레타 섬에서 꽃을 피웠고, 미노아 문명의 중심인 미노스왕의 크노소스 궁전은 기원전 17세기에 세워졌다 1900년 영국의 고고학자 아서 에번스에 의하여 발굴이 시작 되었으며 1908년까지 발굴작업을 통하여 신화의 세계에만 있었던 크레테문명(미노아문명)....미노스(Minos)왕이 살았다는 크노소스 궁전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게 되었다 출처: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limmok405


2. 그리스 본토의 미케네 미술

BC1450년 대지진으로 크레타의 대부분이 파괴된 후, 미케네인은 지배자가 되면서 미케네 식으로 변형시켜 갔다. 

이들이 남긴 황금 가면이나 사자 머리 황금 술잔, 칼 장식 등은 자유롭고 역동적이었던 크레타 미술과는 대조적으로 형식과 주술적인 면이 두드러진다. 



3. 트로이 미술


돌고래를 그린 프레스코화<돌고래를 그린 프레스코화>, B.C 1500-1450년경, 크노소스 궁. 파란색 돌고래들을 그린 프레스코화가 여왕의 방 주실을 장식하고 있다.


 


투우사 프레스코화<투우사 프레스코화>, B.C 1500년경



"하지만 크레타의 투우는 스페인의 투우처럼 야만적이지 않았어요. 그곳에서는 소를 죽이고 말의 배가 터진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에서는 투우란 피를 흘리지 않는 경기였어요. 인간과 소가 같이 놀았죠. 투우사가 소의 뿔을 잡으면 소는 화가 나서 머리로 치받고, 그러면 투우사는 추진력을 얻어 유연하게 재주를 넘어서 소의 잔등에 떨어져요. 그런 다음에 그는 두번째로 재주를 넘어 소의 꼬리 쪽으로 떨어지고, 그러면 기다리던 젊은 아가씨가 그를 안아 줍니다."


영혼의 자서전 (하/ 양장)
국내도서
저자 : 니코스 카잔차키스(Nikos Kzantzakis) / 안정효역
출판 : 열린책들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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